2025-08-29 04:31•조회 73•댓글 3•ㅜㅜ
제가 현재 6학년인데 짝남이 있거든요? 근데 지금 엄청 설레는데 불안해요. 일단 그 친구(A) 소개를 하자면, A는 되게 마른 편이고 키도 큰데다가 얼굴은 소두여서 비율이 엄청 좋아요. 남자 연예인 분들 중에선 비율이 스트레이키즈 현진님과 SF9 로운님 그 사이? 정도 예요. 얼굴은 여우상이고 뉴이스트 민현분이랑 닮았어요. A는 되게 장난스러운 느낌을 가지고 있고, 어떤 면으로 보면 또 되게 다정하고 섬세하지만 A는 자신의 그런 모습을 숨기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저만 아는 그런 A의 성격이 좋기도 해요. 저는 A를 짝사랑한지 약 5개월정도 지났어요. 작년에도 제작년에도 같은 반이었지만 올해 갑자기 걔가 계속 생각나는 거예요.. A는 학교에서 이미 고백을 엄청 받았는데 다 찼다고 하는거예요. 저와 A는 평소에 친해서 딱히 스킨쉽의 장벽이 없어 서로 닿았다고 으악ㄱ!!! 하는 편은 아니라서 가끔 손은 가볍게 만지작(?) 할 수 있는 정도예요. 자주 설레는 말도 하는데, 예를 들어서 잘 자, 내일봐 는 특히나 더 자주 쓰는 말입니다. 친구들 말로는 제가 짝사랑하는게 아니라, 저희가 썸을 타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진짜 그런지 모르겠고 저도 고백을 했다가 차이면 어떡하나 걱정되요..ㅜㅜ 또, 고백을 유도하는 그런 방법은 없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