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가 죽으면 행복하려나 봐?
학교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르잖아.
나랑 진지한 이야기 나눠본 적 있긴 해?
내가 이딴 삶 살면서 도움도 쳐 되는 거
없다며 어쩔수 없이 딸이어서 사랑하는거라며
나 진짜 싫다며 나때문에 우울증 걸려? ㅋㅎ
나는 나가 죽고싶어 ㅋㅋㅋ
학교 갔다와도 아는 채 하나도 안하잖아
학원 갔다오면 인사? 그냥 내 방으로 쳐 들어가란 눈빛이잖아 ㅋㅋㅋ 제대로 밥 차려주긴 해?
내 겉모습만 보고서 니 마음대로 판단 하지 말라고
내가 대답 못하고 듣고만 있으니까 니 말만 다 맞아서 행복해? ㅋㅋ 나도 하고싶은말 많은데 니랑 이야기하면 다 내 잘못으로 넘기니까 너랑 말 안하려고 이러잖아 나한테 잘해주면 죽어?
솔직히 퀴즈바이미 하면서도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
그나마 현생보다 행복해서 남아있었어요
요즘은 이곳마저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솔직히 다들 요즘 내 인생 어떤지도 모르잖아

나도 내 상담해줄사람 필요하고 내 고민 들어줄 사람 필요하다고요..ㅎ
맨날 우울전시 안하고 행복한척 하니까 진짜 행복한줄 아나봐요..?
위에 글 솔직히 너무 급발진 한거같긴 한데
그냥 제 인생이 이렇다는거 알아줬음 좋겠어서 그래요
자겟에 올리면 욕먹을까봐 그냥
처음부터 고민겦에 쓸게요 ㅎ..;;

아무도 모르게 언젠가 이 세상 떠나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