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02:10•조회 35•댓글 1•도와주세요
저에게 큰 상처를 주고 저보다 못난 애들은 훨씬 성공하는데, 저만 더 손해를 보는 기분이에요. 뭘 해도 잘 안 되고, 이젠 딱히 뭔갈 한다는 의욕도 없어지고, 다른 분들의 위로 몇 마디를 보아도 제게 향한 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아니면 제 상황과 달라서 공감이 되지 않는 건지 울컥하고 용기를 얻지는 못하니까 지치기도 하더라고요. 제가 저주하는 애들은 그만큼 더 성공하는 것만 같아서 작은 것들도 부질없게 느껴져서 힘들고, 거기다가 매일 겪는 하루하루가 다를 것 없이 똑같아서 사는 것도 질려요. 그런다고 우울증이라기엔 확실히 오바하는 것 같아서 그냥 이대로 살아야 하는건지 변화해야 한다면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어요. 인간관계도 지치고, 오르지 않는 성적도 지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몇마디씩만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