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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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1 21:30조회 87댓글 7고민 많은 익
안녕하세요. 13녀 초딩(?)입니다.

이게.. 어떻게 보면 자랑이라고 생각하실수 있어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고민 말해볼게욥

제가 3학년 때 부터 알고 지낸 남사친이 있어요.
근데 걔가 절 처음 본 순간부터 반했다나 뭐라나.
4학년 때랑 지금 6학년 같은반인데 진짜 극혐했어요
절 좋아해주는 사람한테는 정말 고맙죠. 하지만 얘는 아니예요.(좀 인성 더러운 애 같아 보이지만.. 들어봐요)

사실 얘가 그렇게 잘생기지도 않았고 성격도 좀 별로고 그리고 제가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의 매달리기.
제가 조금만 거절해도 “~해주면 안돼? 진짜 딱 한번만~”
제가 눈이 좀 많이 높은 편이라 완벽한 사람 아니면
남자취급 죽어도 안하거든요?

근데 얘가 제가 선호하는 스타일 정반대인거예요.

근데 얘가 또 눈이 정말정말 낮아서 누구 한번 스쳐가면 바로 얘 좋아하는 걍 금사빠 재질이예요;;

심지어 남자애들도 얘 남자로서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의 애여서 정말 꺼리고 불편한 친구입니다.

가끔 놀자고 연락도 오고, 같이 학교가자고도 하고.

근데 이런 스타일의 남사친이랑 같이 안있고 싶죠.

하다하다 관심을 끌어오는게 아닌 화를 끌어옵니다.

뭐 툭 치고 도망간다던지, 자기가 저한테 고백을 해서 차였다던 얘길 다른 아이에게 했다던지. 남사친을 아는 아이중 절 모르는 애가 없다니깐요? 하도 자기가 “절 좋아하는데 고백했다 차였다” 이런소릴 많이하니
이런얘길 하는 남사친한테 관심이 가겠어요?

이런 남사친을 어쩌면 좋을까요?

+“자랑이네”, ”지금 놀리는거?“ 이런 댓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정말 고민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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