ㅏ....








수학 55점이에요....
아니 ㄹㅇ 제일 낮은 점수에요
5학년때 100점 한번도 못맞았어요
과학은 공부 안했는데 70점인데요
수학은 엄청 열심히 공부했어요
밤까지 계속해서 노트로 쓰면서까지 공식 외웠는데...
식도 서로 바꿔서 풀었대요
몇개는 실수고 거의 아예 틀린거에요
진짜 점수 받고 눈물 나는 거에요
근데 반에 애들있고 애들이 막 말시켜서 더 눈물 나올것같은거에요
겨우 참고 웃으면서 말했는데
진짜 속상했어요
애들도 제가 공부를 잘하는편으로 알고있는데 갑자기 55점이라니까 엄청 놀라더라고요
진짜.... 너무 속상했어요
부모님한테 차마 말씀드리지도 못할것같고요
어떻게 말씀드리죠..?

엄청 혼날것같은데요...
( 쌤한테도 낮은 점수 나와서 혼나는거 비슷한거 함 (?)
[ 쌤 : 아이고... 이걸 왜 틀려. 이건 또 바꿔썼네? 원래 이렇게 낮은 점수 아니였잖아. 여름방학동안 다시 공부해와야하겠는데? ] 등등? )

진짜 어떻게 말씀 드리죠
어떤 애들은 점수 더 높게 말하라하고요
어떤 애들은 솔직하게 말하고 혼나래요
너무 무섭네요...

흐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