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또 나만 힘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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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9 17:46조회 237댓글 19ㅇㅊㅇ
저는 굉장히 인간관계에 상처를 많이 받아요.
항상 사소한 거에도 저만 상처받고 걔는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은데 또 그걸 툭 터놓고 말할 수 있는 성격도 아니어서 말도 못해요.
맨날 나만 그렇게 상처 주는 말에 힘들다가 결국 그 관계는 끝나고 또 저만 상처 받아요.

요즘은 그냥 내가 인간관계를 해도 되는 인간인지 모르겠어요.

또, 요즘 너무 소외감을 느껴요.
저의 유일한 안식처였던 퀴바미가 짐이 되는 것 같고 소중했던 관계는 멀어져만 가고 근데 또 그렇다고 어디 가서 쌍욕 박으면 저만 이상한 사람 되는 거잖아요 .. ??

요즘은 그냥 살기 싫어요 내 얘기를 들어줄 사람이 필요해요

사람들은 항상 제가 이런 어두운 면이 있었는지 모른다고 해요 .. 항상 밝은 척 하니까. 기분 나쁜 말에도 항상 성의껏 답해주니까. 항상 사과만 하는 것처럼 보이니까. 솔직히 혼자 있을 땐 우는 시간 뿐인데. 왜 그건 못 알아줄까요.

그저 내 세계가 무너질까 두려워요. 내 세계가 영원하진 않을 거라는 걸 알았어요. 그냥 모든 게 두려워요. 밖에도 못 나가겠고 사람 만나는 것도 힘들어요.

🎶 괜찮을 거야.
🎶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 이젠 네가 뭘 하든 신경 안 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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