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11:33•조회 69•댓글 4•고민이있습니당..
전 키가 157cm, 몸무게가 39kg인 여학생입니다.
사실 겨울방학때 다이어트를 해서 52kg에서 39kg까지 대략 13kg 정도를 감량했어요..!
제가 겉으로 보면 볼살이 있는 편이여서 엄청 마르진 않고 적당~살짝 마른편으로 보이거든요.
하체도 살이 많은 편인데 상체가 살이 없어요..
막 엄청 이상하게 마르진 않아요!! 제가 뼈가 굵어서 그런지 상체에는 뼈가 진짜 잘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문제가 어깨가 진짜 너무 너무 아파요..
누가 한번 툭 쳐도 진짜 아프고 원래 자세가 거북목+허리 굽음이 기본이여서 더 아픈 것 같아요..
그리고 기립성 저혈압이 살짝 생겼어요..
귀가 많이 약한 편이여서 잘 어지럽고 멀미가 진짜 심해요.. 근데 기립성 저혈압까지 더해져서 예전보다 몸이 약해진 것 같아요.
그래서 몸무게를 유지할지 더 찌워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신체검사도 정상이고 살이 이제 잘 찌지가 않아서..
살 빼고 나서도 키는 4cm 가량 자랐어요..!
이미 조금 먹고, 천천히 먹는게 습관이 돼서..
(밥을 보통 1시간~1시간 30분 정도 먹어요. 진짜 느리면 2시간? 까지도 먹습니다.)
전 지금을 진짜 만족하거든요!!..
주변에서 칭찬도 많이 듣고 제가 볼 땐 막 심각하게 마르진 않았는데 어른들이 걱정을 많이 해주세요.
이대로 유지해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