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7 22:42•조회 51•댓글 2•익
(반말주의)
쓰니 원래 진짜 금사빠였슨
한 번 푹 빠지면 어떤 행동이던 다 시그널 같고
막 그렇게 착각하며 살다가 금방 식는 ㅇㅇ
근데 내가 진짜 1년 반을 좋아했던 짝남이 있어
4학년 2학기 쯤부터 졸업 전까지 쭉
막 걔가 학교 신청곡에 어떤 노래 쓰면
그 노래만 한달에 40번 넘게 듣고
걔가 모범생이고 나도 나름 그런(?) 이미지였어서
짝남이 반장 선거 나가면 나갈 생각도 없다가
괜히 접점 만들려고 나가서 반장하고 그랬었어 🫣
걔 여동생이랑도 친해지려고 선물도 주고 (2학년)
짝남이 새해나 명절에 잘보내라고 문자 보내주고
막 애들이 그린 그림 같은 거에 스티커(투표? 형식)
붙이는 거에 걔가 남자애들 꺼에 안 붙이고
내 꺼에다 붙여주고 (참고로 쓰니 미술 제외 전부 A 미술 B)
그래서 그냥 혼자 막 설레발치면서 김칫국 드링킹했었음
그래서 번호도 따보고 연락도 계속했었는데
내가 샤갈 이사를 감! :( 연락이 끊김!!
그래서 이제 잊어야지하고 매일을 살고 있었는데
미쳤나봐 꿈에 걔가 나옴
이정도면 콩깍지를 낀 게 아니라 눈이 콩이 된 거 같은데
나 진짜 왜이럴까 미련인가 미1친1련인가
지금 현재 짝남은 없어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