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2 19:40•조회 43•댓글 0•사랑
아니 제가 제 전 짝남한테 "나 너 싫어 ㅅㄱ" 편지 받은 다음 둘이 혐오하게 되었거든요?근데 문제가..제가 걔 다음으로 제 옆(짝 아니었음,같은 부서 일 할 뿐) 남자애가 넘 귀여워 보이더라고요..근데 그때가 12월이라서 "으..나 걔 싫어해 걔도 나 싫어하고" 라고 개지랄 떨면서 학원 다니고 그랬어요.그런데 하필이면 짝사랑한테 녹아웃 당해서 걔 좋아하고 그랬거든요?근데 진짜 마음 찢어지는 게..우리반 애들 다 ㅁㄱ중 가고 제 짝남 혼자서 ㅇㄱㄹ중 가게 되었어요.겨울방학 때부터 속이 타들어갔죠.얘는 날 어떻게 보는지도 모르겠고..공부 잘하는 애라 되게 좋았거든요..친구 사이도 못 맺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이별하다니..ㅠㅠ 저..요즘 걔 졸업사진 보면 계속 "ㅁㅊ 네가 너무 보고 싶어서 미치겠어..제발 한 번이라도 내 앞에 나타나줘.." 이러고 있어요.저번에 수학 학원 갈 때 걔 친구랑 걔랑 같이 만났는데 나 혼자 뺨 달아오르고..걔 인사하는데 나 무시하고..왜 무시하냐고 뒤에서 소리치긴 했는데 대답도 못하고..으 바보,바보..
그 이후로는 계속 못 보고 있어서 속은 매일같이 타들어가는데,걔는 어떨까요..?나 혼자 어떻게 5달이나 아무렇지 않게 버텨온 건가 싶어요..중간에 많은 일이 있어서 그랬을지도 모르고요.아직도 걔가 생각나요.어떡하죠..정리하긴 싫고 한 번 만나고 싶은데 그닥 친하지도 않고 전번도 없는데..ㅠㅠ
도와주세요 찐 연애박사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