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2 16:42•조회 49•댓글 8•솔쵸얀
사춘기 ㅈㄴ 쎄게 와버림요
요즘 엄마가 화내면 진짜 쎄고 아는 욕
다 뱉어버리고 싶고 죽을까 생각들고
인생이 무섭고 나도 나를 모르겠고
계속 눈물이 나고 한번 눈물이 나면 안그치고
왜 나를 안ㄴ알아주는지 모르겠고
진짜 욕 나오고
가출해서 친구들이랑만 살고싶고
울다보니까 머리아퍼서 죽을거같고
안울면 마음이 너무 답답해서 죽을거같고
울면 엄마가 니가 뭘잘했다고 우냐고
자기는 이렇게 기르지 않앗ㅆ는데 왜
이모양이냐고
위로 하나 없이 계속 화만내고
걍 죽을까 생각도 많이 들고
지금도 울음이 1시간째 안그치고있고
미치겠고..
여기다가 이런 우울전시 올려서 죄송하고
난 왜 이런 인생을 사는지 모르겠고
가족들한테 화났다가 나한테 화났다가
나는 왜 물건을 달 못챙기는지도 모르겠고
( 오늘도 수영갓다가 수영에서 오리발 두고와서 엄마랑 싸운상태 방에서 눈물을 참으려고 존버중 )
진짜 회초리로 맞은데 ㅈㄴ 아프고
진짜 심할땐 엄마 발로 차고싶음....
근데 가만히 말리지도 않는 아빠도 싫음
걍 요즘엔 친구가 좋음
솔까 요즘 친구들이랑 넷생이 더 좋은듯..
욕먹을거 각오하고 올립니다 죄송해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