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4 19:35•조회 46•댓글 1•왓트릉
1 네 그림 내 그림
영어학원, 난 어제 그린 잘 그려진 손그림을 들고 왔음. 선생님한테 대충 자랑하고 그림은 책상에 올려놓고 영어책 찾으러 갔음. 근데 그 짧은시간에 그림이 없어진거임. 그 때는 어리기도 했고 열심히 그린 그림이라 속상해서 엉엉 울었음. 근데 갑자기 또라이가 그 그림을 봤던 것 같다는거임. 그래서 어디서 봤냐 뭐였냐 계속 캐물었는데 갑자기 지 친구가 나한테 준 그림같다는거임.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가져와달라 했음. 2주 뒤?? 아무투 되게 늦게 가져왔는데 내 그림이랑 너무 똑같은 거임. 의심스러워서 그림 뒷면을 봤는데 그 또라이 이름 세글자가 굵게 써져있더라? 자세히 보니까 내 이름 지우고 지 이름 쓴 자국 있길래 미리 찍어둔 영상 (그림 앞뒷면 나오는 영상) 을 선생님께 보여드리고 2주만에 그림을 돌려받음.
2 네 책도 내꺼
내 그림 훔치고 돌려준지 얼마 안 지났을때 생긴 일임. 오늘도 영어책을 꺼내려는데.. 음? 안보이는거임. 책을 가져가지도 않았는데. 그래서 새 책으로 수업 했음. 그러던 어느 날 선생님이 수업 끝나고 날 부르는거임. 그 또라이 책을 보여주시는데, 내 글씨체로 적혀있는거임. 그리고 내 책에 낙서를 해놨는데 그것도 그대로 있었음. 그래서 몇 주 만에 책을 돌려받고 또라이랑 상담실을 갔음. 또라이가 우는 걸 처음 봄.
3 뜨거운 물 뿌리기
그 뭐라 해야하지? 국어 과학 사회를 한번에 배우는 학원이였는데 하필 또라이랑 같이 다니게 됬음. 그 반에는 또라이, 나, 여자1, 남자1 이렇게 있었음. 쉬는시간에 다 같이 윗층 (급식실) 에 가서 정수기로 물을 마시는데, 갑자기 또라이가 남자1한테 물을 뿌리는거임. 심지어 데일정도로 뜨거운 물이였음. 남자1은 울면서 학원쌤한테 달려가서 말함. 또라이는 정신을 못 차리고 남자1을 계속 괴롭혀서 다른 학원으로 보냄.
아니 나 왜 이런 얘들만 만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