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멘님 이 글 언젠가는 볼 거라고 생각합니다.
보시고 무시는 삼가해 주세요.

본론부터 말씀드릴게요.
사과문 다시 작성해 주세요.

솔직히 진정성이 떨어지지 않나요?
그 긴 글에 죄송합니다만 열 세 번이 들어갔어요.

저희가 죄송합니다 열 세 번 들으려고 사과문 쓰라 하나요? 그냥 칸 채우고 길게 쓴 것처럼 보이고 싶어서 그러신 거 아닌가요?

저희는 이런 사과문을 원한 게 아닙니다.
죄송합니다가 많이 들어가면 진정성 있는 사과문인가요?

그리고 죄송하다고만 하면 일이 다 해결되나요?
큐리어스에 악플 다신 건 어쩔 건데요?
그래서 진실은 뭐죠?

죄송합니다만 쓰지 마시고 다시 제대로 반성하는 모습 더 잘 보이게 써주세요.

그렇다고 죄송하다는 말을 쓰지 말라는 건 아니라는 거 아시겠죠?

이런 말 했다고 죄송합니다 쏙 빼고 적어오지 마시고, 진심 담아서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