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저에게 일어나는 일들과 그 속에서 제가 느끼는 감정들을 솔직하게 전하고자 합니다.
저의 소중한 사람들을 향한 도를 넘는 비난들은 참을 수가 없습니다. 유화 언니와 지유 언니를 향한 근거 없는 비방과 욕설은 대체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대체 저희가 무엇을 잘못했다고 그렇게까지 욕을 하시는 건가요? 익명이라는 이유로 그렇게 비난하시면 기분이 좋으신가요? 저는 정말 이런 것 때문에 너무 지쳐갑니다. 좋았던 관계들이 이런 식의 무분별한 욕설과 비난으로 깨지는 것을 보면 너무나도 가슴이 아픕니다.
누군가에게는 익명이라는 방패 뒤에 숨어 상대방을 욕하고 비꼬는 것이 재미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행동들이 누군가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되고, 정신적으로 피폐하게 만든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제발 더 이상 저희에게, 그리고 저희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욕설을 멈춰주세요. 저는 지금 이 상황 때문에 너무나도 힘이 듭니다.
저와 유화 언니, 지유, 유은언니 그리고 다른 모든 반모자들을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를 아껴주셨던 모든 반모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또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현재로서는 엔터판 외 다른 공간에서도 여러분과 소통하며 CORAL 2기 준비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많이 기다려주시는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머지않아 여러분들께 직접 편지를 통해 제 진심을 전할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그때 다시 한번 솔직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이 결정은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입니다. 다시 돌아올 가능성도 있으니 그때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