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나 이거좀 빨아줘
ㄴ 응 알겠어
아니 잘못 빨았잖아 아잉
ㄴ다시 빨아줄게
여기도 안빨렸는데?
ㄴ(빠는중)
아 따뜻행 - 그리고 촉촉해
ㄴ손넣어서 만지는중
-요기까지의 해석: 남매가 이불에 오렌지주스를 흘려(여동생이) 오빠한테 빨아달라는 장면, 근데 오렌지주스가 잘 안빠져서 다시 빨아달라는 깐깐한 여동생(?) 그리고 오빠가 다시 빨고 만져봤는데 이불이니까 당연히 따뜻하고! 그 우리 건조기 빨래 안돌리면 축축하자나여? 그래서 촉촉하다는거!

뒷이야기:
여동생:ㅇㄴ 옵빠ㅏ!! 이거 건조기 돌려야지! 그나이 쳐먹고 빨래도 제대로 못해?!
오빠:넿더젙ㅍ미라짇포잉(싸우자는거)
여동생:닿쟂ㅎ유티ㅐ조ㅗ지넡ㅍ어(싸우는 중)
ㄴ오늘도 우덩탕탕 남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