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얼공 중 욕설과 성희롱 발언에 대해 ]
설정2025-07-06 12:42•조회 133•댓글 7•𝐉𝐔𝐋𝐈𝐀
안녕하세요. 박소유입니다.
저는 평소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소통하는 방식을 선택해왔고, 얼굴로 소비되기보다는 제가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와 태도로 저를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비공개로 활동해왔고, 때때로 제한적으로만 얼굴을 드러내곤 했습니다.
최근 팬분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이번 주 토요일에 얼굴을 공개하겠다고 이미 예고한 상태였습니다.
어제의 짧은 얼굴 노출 역시, 자의적인 이벤트가 아니라 많은 분들의 기대와 반응에 응답하고자 잠시 공개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 직후, 일부 도를 넘는 반응들이 쏟아졌습니다.
“못 봤으니 다시 해라”, “다시 안 하면 죽여버린다”,
욕설, 성희롱, 패드립 등
인간으로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언어적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물론 “못 봤다 ㅜㅜ”, “아깝다 다시 보여줘요” 같은 귀엽고 가벼운 반응은 저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선을 넘은 요구와 위협입니다.
이러한 메시지들은 단순한 감정 표현을 넘어서, 명백한 폭력이며 범죄입니다.
그리고 확인한 결과,
이번 사건 역시 과거에 저에게 DM 욕설,
허위사실 유포, 학교폭력 가해자 프레임을 씌웠던
동일 인물에 의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저는 그간 여러 번 법적 대응을 예고했으며,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실행에 옮길 것입니다.
모든 자료는 캡처 및 보존 완료되었고, 절차도 이미 착수했습니다.
이번에는 그 누구도 예외 없습니다.
선처 없이, 반드시 고소하겠습니다.
저는 멘탈이 약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례와 폭력을 용납하지도 않습니다.
누구도 타인의 인격을 침해할 권리는 없습니다.
무례함은 자유가 아니며, 폭력은 표현이 아닙니다.
저를 아껴주시고, 조용히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이런 일로 상처가 가지 않도록
앞으로도 저는 ‘무대응’이 아닌 ‘무관용’으로 대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소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