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7 18:54•조회 82•댓글 12•.
그냥 평범한 학생인데요
요즘.. 그냥 아무도 믿을 사람이 없는거같아요
어떤 친구때문에 힘들었을때 절 응원해준 친구들이 절 떠날까봐 두렵고, 그 친구들에게 제 비밀을 다 털어놨는데 혹여나 그 친구들이 제 비밀을 폭로하고 다닐까봐 무서워요 말로는 걱정하지말라고 하긴하는데.. 절 응원해준 여러명의 친구들중에 한명의 친구가 너무 걸려요 그래 뭐 말 안하고 다니겠지.. 하는데 그 친구를 이제 못 믿겠어요 그 친구는 절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진 모르겠지만, 전 그 친구를 못 믿겠어요 정말 착한 친구고 정말 절 아껴주는 친구인것같다가도 어떨때보면 그 친구도 저에게 나쁘게 굴까봐 무서워요 절 힘들게 한 친구가 마음을 다시 잡아서 훨씬 좋은 친구가 되서 다같이 잘 지낼일만 남았는데 제가 다른 친구 한명을 못 믿어서 여러명의 사이가 뒤틀려지진 않을까? 하며 밤을 새운 날도 많아요 지금까지 잘해온게 맞나 싶고 행복하다가도 불행이 갑작스럽게 찾아올까봐 무섭기도해요 엄청 노력했는데 차라리 여러명을 위해서 절 희생하려고도 해봤는데 정작 믿음이 안가요 제가 지금까지 사귄 친구중에 정말 믿음이 가는 친구는 우리학교 한명 다른학교 한명 이 둘뿐이에요 이 친구들은 정말 엄청 믿음이 가요 개학하면 또 엄청 힘들진않을까요? 학교 다닐때 진짜 엄청 힘들었던 때를 제가 다시 마주할까봐 너무 무섭고 두려워요 믿음이 안가는 이유에는 정말 많은것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뒷담이랑 그걸로 인해서 신뢰가 깨진게 가장 큰 이유같아요 부모님은 제가 학교생활을 정말 행복하게 하고 있는 줄 아셔서 부모님께 말씀도 못 드리겠고, 위클 상담을 해봐도 달라지는건 없었어요 친구들한테 위로를 받아도 1~2명 빼면 진심으로 안 느껴져요 이런것들 전부 도움이 안돼서 청소년 상담 센터 연락도 해봤어요 그나마 제일 도움이 됐던건 아무래도 청소년 상담 센터였던거 같아요.. 이런 친구관계를 유지하는게 맞나 싶고, 정말 믿음이 가고 제가 제일 편한 친구들만 남기고 싶어요 요즘 믿을 사람도 없고 말할 사람도 없어서 여기에라도 남겨봅니다..! 다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내일도, 내일 모레도 쭉쭉 행복한 일만 가득가득 하시길 바랍니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