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화 집착하지마

“로즈…너…말포이랑 친구는 되지만…연인은…”
제임스오빠가 말했다.
“오빠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야?”
나는 용기내어 말했다.
“뭐? 로즈 너 제정신이야? 너희 아버지께 말씀 드릴까?”
제임스오빠가 날 협박 하던 중 뒤에서 누군가가 나타났다.
“그만하는건 어떨까요. 선배님?”
민정이였다.
“쟤는 정말”
스코피어스가 감탄했다.
“일단 로지남친은 꺼지시고…큼 선배님 이거도 집착이에요. 아~머글세계에서는 이걸 스토킹이라고 하나?” 민정이는 발음하나 안 틀리고 또박또박말했다.
“뭐? 이 째끄만게?”
제임스오빠는 꼰대짓을 할려고 했지만 민정이는 지지 않았다.
“10대 남녀가 사랑을 나누는 건 아주 평범한 일인데 그걸 방해하는게 더 이상할텐데…포터 선배님의 성격 잘 알았어요.”
그렇게 말하곤 민정이는 사라졌다.
“뭐야 저 버릇없는 년은? 로즈! 말해! 쟤 누구야!”
제임스 오빠가 나랑 스코피어스에게 화를 냈다.
“오빠,이젠 못참아.집착하지마!”
난 소리쳤다. 난 스코피어스의 손을 잡고 도서관에서 나왔다.



제 18화 가람휘학

“스콜!!!”
알버스가 나와 스코피어스에게 다가왔다.
“뭐야 둘이???”
알버스가 웃으면서 말했다.
“뭐긴 뭐야. 사귀는거지”
내가 말했다.
“와우 전교 1등 위즐리와 2등 말포이라니…이거 완전…”
알버스가 말했다.
“이거 완전 럭키비키네.”
민정이가 갑자기 와서 말했다.
“럭키비키? 그게 뭐야?”
알버스가 물었다.
“알빠노.”
민정이가 말했다. 그러곤 또 사라졌다.
“진짜 쟤 약간 이상해”
스코피어스가 말했다.
“그래.뭐 민정이 좀 괴짜같은 면이 있지…”
내가 말했다.
“무튼 축하해 로지,스콜”
알버스가 우릴 축하해주었다.
“그런데…다들 한국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
내가 물었다.
“아…알지! 근데 그건 왜?”
스코피어스가 대답했다.
“그게…민정이가 한국의 가람휘학에서 전학왔댔잖아. 뭔가 민정이는 다른마법을 더 아는거같아.
그러니까 맨날 이렇게 사라지지.”
내가 말했다.
“근데 쟤가 김씨가문이라는데 김씨가문은 뭐길래..”
알버스가 중얼거렸다.
“솔직히 나 아직도 이해가 안돼. 어떻게 민정이가 슬리데린인지…”
“그게…내가 봤을땐 김민정 쟤는 우리생각보다 훨씬 강하고 성공욕심이 많은거 같아” 스코피어스가 말했다.
“일단 알았어…이따가 저녁연회에서 봐~”

그렇게 우리 셋은 각자 갈길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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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윤투더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