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사랑 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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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6 22:35조회 155댓글 11.
고민겦가라고 고민상담소 가라고 하지말아주세요.
그냥 따뜻한 댓글을 먼저 읽고 싶어요.
나머진 댓이 많이 없어서요..

요즘은 큘생도 , 현생도 그냥 내가 살아가는게 맞나 싶어요.
부모님도 직장 다니신다고 예전보다 사랑을 덜 주시고요.
부모님은 제가 뭐하고 있는지 폰으로 뭐하는지 관심도 없어요.
제가 퀴바미에서 이렇게 힘든 것도, 부모님은 모르세요.
학교 갔다가 바로 학원 가는데 이미 학교에서 체력을 다 써요. 그래서 힘들게 가요. 근데 또 체력을 다 썼어요. 10분 충천하고 젖 먹던 힘까지 짜내요. 그리고 집에 와서 또 숙제하다 그냥 자요. 저는 체력이 굉장히 약해요. 뭐 하고 쉬고, 그래야해요. 저는 그냥 가만히 " 응, 나 괜찮아 " 하지만 겉만 이렇고 속은 흐물텅해요.
지금 6학년인데 , 5학년까지는 안 이랬는데, 갑자기 하려니까 체력이 너무 딸려요.
이런 분들 너무 많으시겠지만 , 저에겐 너무나도 큰 힘듦이에요.
차라리 제가 왜 태어났지, 생각해요. 나는 내 존재가 그냥 실수였던걸까 생각해요.
여러분이라도 제게 힘이 되주실수 있으세요..?
다른 사람이지만, 얼굴도, 나이도 모르지만, 제게 사랑을 주실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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