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소설 _ 지옥에서 꽃이 피다

설정
2025-04-06 10:42조회 51댓글 4소설 쓰는 사나이
경고
왕따 묘사, 존속살해, 그외에 어두운 묘사


1, 우츠레이 지사츠 (うつれい自殺)

오늘의 주인공인 우츠레이 지사츠(여성, 16세), "우츠"라고 한다. 우츠는 낡은 집에서 산다, 그 집이 우츠네 집이다, 우츠는 심각한 열등감과 우울증, 그리고 이루고 싶지만 이루지 못할 소원이 많다. 예를 들어 비싼 집을 산다던가....피규어를 산다던가......하지만 우츠에게는 절때 이루지 못할 것 같은 소원이다.

오전 8시 25분...학교 갈 시간이다. 하지만 우츠는 가기 싫어했다. 학교에 대한 두려움이 많기 때문에...하지만 매일 술만 먹는 아버지 때문에 가기 싫어도 가야 된다...아버지에게 죽기 싫다면....

2, 세이카츠 치에 (生活千絵)

우츠는 매일 학교 성적이 떨어진다. 그로인해 학교 친구들은 그녀를 피하거나...무시하거나..뒷담화를 한다. 그래도 우츠에게는 같이 있어줄 친구들이 있었다, 다만..상상속이지만...그 친구들은 만화 주인공들이다.

우츠는 생각했다, 원피스에 나오는 루피처럼 능력도 가지고, 해적선을 타고 자유롭게 모험을 떠나는것...그리고 나루토에 나오는 나루토처럼 닌자가 되어 이리저리 분신술하고..높이 뛰고....

이때 어느 여학생 네명이 우츠에게 다가온다, 그중 우츠가 제일 혐오하는 존재, 세이카츠 치에(여성, 16세)가 온다.

치에:야ㅋ 너 아직도 만화로 보냐? 요즘 시대는 애니로 보는데~ 넌 그거 하나하나 읽는거 너무 불편하지 않아??
우츠:.........
치에:야ㅋ 얘 봐라? 저 새끼 나 꼬려보는 눈빛 좀 ㅈ같지 않아??ㅋㅋㅋㅋ

사실상 우츠는 "언어장애"가 있어서 폭언을 하고 싶어도 못한다,

치에:어우 씨...냄새.... 야, 우츠! 너 좀 씻어라? ㅈㄴ 더러워ㅋㅋㅋ
우츠:.......
치에:야, 쫄았냐? 병신아ㅋㅋㅋ

또다른 학생, 아카오니 카야 (赤鬼かや)가 말한다

카야:치에 짱! 이거 한번 시전해봐! (속닥거리며)
치에:헐!! 그거 좋겠네??

그러더니...치에는 우츠가 읽고 있던 만화를 뺏는다. 우츠는 다시 돌려달라고 애원한다.

치에:뭐 돌려달라고? 좆까ㅋ 그럼..심부름좀 해줘.
우츠:(뭐든지 한다고 한다)
치에:저어기 네가 좋아하는 아오모리 선배(남, 17세)에게 이거좀 전해줘~~ (고백 편지) 이번건 특별히 너를 위한거야~~

우츠는 고백 편지를 받고는 아오모리 선배에게 고백을 한다, 아오모리는 어느 학생이든 전부 고백을 받아주는 인기남이다,

아오모리:엇? 우츠?? 왠일이야?

우츠는 말 없이 고백편지를 준다.

아오모리:이건...뭐야? 앗!! 고마워!! 우츠!! 너 정말 착한 녀석이구나!! (편지의 뒷장을 보고) 집에서 보라고? 알겠어! 고마워! 우츠!

우츠는 처음으로 고백에 성공한다, 그리고 치에가 괴롭힐려고 한것이 아니라 학교에 익숙해지는 걸 도와줄려고 그런줄 알았으나....다음날....

우츠는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학생들이 우츠를 보고 수군거린다.

학생1:우츠 저 ㅅ끼...아오모리 선배의 돌아가신 할머니에게 패드립 했다며?
학생2:와....완전 패륜이네.....

우츠는 아무것도 아닐거라고 생각하며 교탁에 앉을려건 찰나....

아오모리:우츠 이 ㅅㅂ 새꺄!!!!!!!!!

아오모리 선배의 갑작스런 등장에 놀라며 어제 고백했던 편지는 잘 받았냐고 말한다. 하지만

아오모리:내 할머니에게 패드립 쳤어?? 이 개같은 년아!!!!!!!

우츠는 그 폭언에 순간 온몸이 얼어붙는다, 사실 편지는...고백이 담긴 편지가 아니라...아오모리 선배의 가족을 욕한 내용이였다고....

아오모리:넌 만화나 보고 자빠졌지?? 자살이나 해!!!!!
우츠:....

아오모리의 폭언에 우츠는 결국 눈물을 터뜨린다...
자신이 좋아하던 선배의 인연은...결국....여기까지다....그리고 그 사건 이후 아오모리 선배는 전학을 간다...트라우마를 안긴 채....

우츠는 선배에게 심한 상처를 남겨도....치에의 심부름을 성공했으니까..

우츠:(심부름 성공했다고 하며 만화책 돌려달라고 손짓한다)
치에:어머ㅠㅠㅠ 근데 어쩌지?? 이미 네 만화책 태워버렸는데~~
우츠:(절망하는 표정으로)
치에:야, 겨우 태운거 가지고 그딴 표정 짓냐? ㅈ나 뻔뻔하네ㅋㅋㅋ
우츠:...........
치에:웃어 썅년아 ㅋㅋㅋ
우츠:..........

그때 학생중 또다른 한명인 후쿠오카 타마(福岡たま, 남성)가 말건다.

타마:야, 우츠, 내일 골목으로 와~~
우츠:........?
치에:야아~~ 그딴 ㅈ같은 표정 짓지 말구~~~
우츠:........
치에:아무튼~~~ 내일보자~~~ 우리 귀여운 우츠~~

3, 우츠의 첫 살인

우츠는 집으로 돌아온다, 집은 여전히 더럽고 지저분했다, 우츠는 방에서 남은 만화책들을 읽는다...그때 술을 잔뜩 마신 아버지께서 나에게 폭언을 내뱉는다.

아버지:이놈아!!!! 넌 공부 안해 공부?!!!!!??
우츠:........
아버지:이딴 책이나 읽고 있으니까 머리가 그 모양인거야!!!!
우츠:......
아버지:(만화책을 뺏으며)공부나 해!!!!!공부!!!!!!말길 못알아 쳐먹어?!!!!!
우츠:.......
아버지:내일까지 공부 해주면 돌려주마. 안그러면 이딴 만화책 태울거야.

아버지는 방을 나선다.. 우츠는 울먹인다. 그때....우츠의 옆에 녹슨 망치가 있다.

아버지:아~~~ㅅㅂ 개같은 걸 낳아가지고........
우츠:....(망치를 들며 속마음으로 말한다) 잘가..아버지.
아버지:아아 ㅅㅂ 버릴ㄲ......아아아악!!!!!!!!!!

아버지의 머리에 피가 난다.

아버지:너 ㅅㅂ 뭐하는 짓이야?!!!!
우츠:......

그리곤 아버지의 남은 부위를 칼로 절단한다.

아버지:ㅅㅂ 뭐하는거야!!!!!!???? 너 이거 살인이야!!!!!!
우츠:(울먹이며)........

그렇게...아버지의 목을 절단하며....죽인다..우츠는 소중한 것을 또 잃었다. 나의 소중한 아버지....예전 젊었을 때 아버지와 어릴적의 나의 사진을 본다......정말로 미안해....아버지.....
그리곤 아버지의 시체를 불에 태운다.....이게....나의 첫 살인.......


4, 꿈을 잃다

아버지의 시체를 생각하며 학교에 등교한다. 그리곤 치에와 마주친다

치에:야, 골목에 오라는 소리 못 알아먹어??
우츠:......(미안하다고 손짓)
치에:미안이고 나발이고, 너 오늘 뒤졌어ㅋㅋ

급기야 치에는 우츠의 가방을 연다. 가방안에는 만화책만 가득했다

치에:오오~~ 이걸 어떻게 다 쳐읽어?
우츠:(보지말라고 가린다.)
치에:뭐래, 씹새끼가ㅋㅋ 넌 만화나 ㅊ 읽는 모습 이제 ㅈ같애~~

우츠:.......

급기야 우츠는 낡은 커터칼을 든다.

치에:야, 뭔 소리 나지 않았어? 커터칼 소리 말이야!
카야:아응...그러게?

급기야 커터칼로 우츠는 치에의 눈을 찌른다.

치에:ㅅㅂ 뭐하는거야!!!!!!!!
카야:야!!!괜찮아?!!!!
타마:ㅅㅂ 이 새끼가!!!!!!

그때 운 나쁘게도 선생님이 들어오신다

선생님:소리 지른 사람 누구야!....우츠 학생!!!너 그 칼 뭐야?
카야:선생님!!!우츠 이새끼가 치에의 눈 찔렀어요!!!
선생님:뭐?!!!그거 진심이야?!!!!! 치에는 당장 병원으로 가고, 우츠는 교장실로 따라와.

선생님의 부름에 교장실오 간다. 그리고 우츠의 어머니도 오셨다.

교장 선생님:어머님..이건 진짜 책임 지셔야 합니다.
어머니:죄송합니다....선생님....합의금은...제가 갚겠습니다...
교장 선생님:우츠 학생은 이제....퇴학처리 될겁니다.
어머니:아이고. 굳이 퇴학까지 하실 필요가....
교장 선생님:어머님. 이건 진짜 범죄라고요. 그 치에 학생은 완전히 죽지 않았지만..어쨌든....눈 왼쪽을 상실시켰으니.....퇴학 처리 하겠습니다. 우츠 학생,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우츠:.........
교장 선생님:없으면...이제 가방 싸고 나가주세요. 다신 돌아오지 말도록.

그렇게 퇴학처리 되고....집으로 돌아온다, 어머니는 분노에 찬 목소리로 소리치신다.

5, 어머니

어머니:(물건을 마구 던지며) 이 새꺄!!!!!너 때문에 합의금을 갚아야 되잖아!!!!!!!!
우츠:.......
어머니:널 키운게 아주 헛됬어. 나 이제 여긴 다시 안올거야.

어머니의 말에 우츠는 울부짖으며 옷을 잡는다.

어머니:놔 이 새꺄!!!!! 너 혼자 잘먹고 잘살아, 알겠어??
우츠:.......
어머니:나 간다. 나랑 만날 생각은 꿈도 꾸지마.

그렇게 어머니는.....가출하신다....그렇게 혼자 산지 10년이 다 되어간다.....치에는 모두가 주목받는 아이돌이 되고...카야는 퀄리티 좋은 그림의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타마는 용감한 경찰이 되지만.....우츠에겐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 그저...우츠의 집안은.....더더욱 더러워졌다.
우츠에게는 이제 남은 건 아무것도 없다. 그래도.....자신의 만화책들이 있으면.....그만이다....

그렇게 3월20일...봄이 왔다. 벚꽃잎이 춤을 추듯이....날아다닌다. 우츠는 창밖을 본다....그곳에는...벚꽃을 가지고...노는 아이들이 한가득이였다...그중에서도... 엄마 아빠와 함께 사진 찍는 아이를 본다..

아이:엄마 아빠!! 이번엔 내가 찍어볼래!!
엄마:할수 있겠어? 카메라 사용법 엄청 어렵던데...
아이:나 혼자 할수 있어!! 정말이야!!
아빠:그래!! 여보, 저기 서
엄마:응! 아들! 잘 찍어줘~
아이:하나...둘....!! 찰칵!!

카메라는 엄마 아빠를 향해 찍는다. 마치 그 세명은 활기찬 얼굴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언젠가는 저 셋도...나처럼 되겠지?....
6, 안녕, 우츠. 지옥에서 보자

우츠는 허름한 방에서...혼자 틀어박혀 살아왔다.....그리고 우츠에겐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
그래도....자신의 상상속 친구들을 떠올린다. 루피, 나루토, 탄지로, 이타도리, 덴지.......그외에 많은 친구들......
우츠는 급기야 무언가를 찾는다. 밧줄과...의자...
밧줄을 천장에 있는 기둥에 묶고...의자를 천장에 매달려 있는 밧줄 위치에 놓아둔다. 그리고 의자 위로 올라간다. 그다음....밧줄을 자신의 목에 맨다. 그리고......"자살한다."
우츠는 서서히 눈을 감기 시작한다...그리고...눈을 뜬 자리에는....여러 만화 주인공들이..우츠를 맞이해 주었다...나의 상상속 친구들을...실제로 볼수 있게 되어서.....정말 기쁘다...그렇게 만화 주인공들을 따라....지옥으로 향한다.

그렇게 자살한 우츠의 시체는 서서히 부패하기 시작한다. 몇개월이 지나도....아무도 우츠의 시체를 발견하니 못했다.
그렇게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마침내 어느 한 남성이 자살한 우츠의 시체를 발견한다....급기야 다른 사람들도....우츠의 시체를 발견한다.... 하지만 이미 자살한지 2년이나 지났다..하지만 우츠는 삶이란 고통을 끊을수 있어서...기뻐한다....

그렇게....자살한 우츠의 기쁜 미소와 함께....끝이 난다.
댓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