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18:55•조회 39•댓글 0•익익익익명명명명
초6인데요.. 저희 반은 어제 셔틀런 연습을 햇어요.. 근데 실전처럼 하는거여서 다리가 너무 아팟던거죠오
오늘은 체육 전담 수업이 잇엇단 말이죠
저희 체육쌤이 진짜 이상한데요.. 말해도 무시하시고 설명 20분동안 똑같은 말 100번 하시고 열심히 해도 잘 안되는 애한테 화 겁나 내시고 여자들 하기 전에 똑바로 하라고 화 내시면서 정작 시합할 때는 남자애들만 보시고 그런 분이신데요...
오늘 저희 세명이 다리가 아픈거에요 어제 셔틀런때메
친구1이 셔틀런때메 다리 아파서 못하겟다 햇을때 그냥 뛰라고 하고 못쉬게 햇고 다리에 알배긴 애 손들으라하니 애들이 거의 다 손든거죠 그래서 쌤이 친구1한테 그럼 쟤네도 다 쉬어야지 너만 왜 쉬냐고 하심요......ㅜ
글고 친구2는 잠을 잘못자서 어깨아프다고 하니까 걍 쉬라하셧고
저는 셔틀런 때문에 허벅지가 땡겨서 절뚝거리면서 걸어다녓어요.
근데 그걸 쌤한테 얘기햇더니 쌤이 갑자기 화내시면서 그건 꾀병이라고 하시는거임. 아니 제가 진짜로 아파서 그랫는데 어이가 없엇음. 솔직히 알배긴건 뛰어야지 풀어지는건 앎. 근데 뛰지 못할정도로 아팟음.ㅜ
근데 또 쌤이 갑자기 병원 가밧냐해서 안갓다햇더니 병원은 안가고 수업 빠지려는건 체육 하기 싫은거로 보인다고 그럼 어이없네. 아니 아프면 병원을 무조건 가야되고 안가면 체육을 해야하는 그런건 또 뭔데..
그럼 아픈거 엄마한테 말씀드려도 되냐 이러셔서 제가 그러라고 햇더니 약긴 당황+화남 이 되신거임. 그러면서 저 쉬라고 하고 애들한테 막 화냄..
글고 제가 다리 아파서 쉬는 거잖슴. 근데 쌤이 공 멀리 잇는거 주워오라해서 주워오고 통에 넣으라함.
엄마한테는 말 안하셧는데 어이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