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11:15조회 105댓글 22ㄱㅍㅈ
엔터는 시작하자마자 욕먹었어요.
막 뭐라하는데 그 대상이 나라는 게 너무 무서워요 서로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멘탈이 이미 다 무너졌어요. 그래도 의지했던 애인데 이제 없잖아요, 걔도.
이미 무너질대로 무너졌어요.
그리고 이걸 현생처럼 사는 내가 싫어요. 이게 뭐라고 이렇게까지 하는지
이거에 연연하며 현생도 못사는 내가 한심해요. 솔직히 이럴거면 시작조차 하지 말았어야 했어요. 저도 이렇게 중독될 줄 몰랐죠 제가 이걸 하면서 좋은 일만 있으면 안이러죠 사랑받고, 존경받는 사람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가상돌로 데뷔라도 했다면,
엔터 부부댚으로서 잘 이끌었다면,
이러지 않았을까요? 그냥 큐리는 남겨둘게요 그동안 제게 준 사랑이 거기에 남아있는 거니까. 아까워요 사실.
그런데 사실 뭐 또 이렇게 말해놓고 오겠죠, 한심하게. 거지같네요. 그냥 이곳에서 나라는 사람이 아예 사라질 수 있다면, 차라리 나을까요? 그냥 접어놓고 간간히 들려서 잠깐 수다 떠는 정도, 딱
그정도만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매일매일 오고싶지 않아요. 이곳이 제게 소중한 곳이란 건 사실이지만, 현생과 제가 더 소중한 거니까. 이해해주시길 바라요. 뭐 이래놓고 또 올꺼니까.. ㅎ
엔터일.. 해야죠 이렇게 무너지면 진짜 지는 거잖아요? 랜챗 가끔 올거에요. 큐리는.. 잘 확인 안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반박할 사람은 하세요 솥 없어요.
하루만에 이래서 미안해요, 사랑해요. 고마워요. 이게 뭐라고 주책맞게 눈물까지 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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