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겟 죄송, 가사) 레비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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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30 14:40조회 3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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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소설 <용의 바다> 테마곡


<레비아탄: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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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 숨쉬고 있었어,
저 푸른 달빛은 더이상 볼수 없게 됬어.
바다에서 태어났지만
모든것은 잊혀져버렸어.

빛 한줄기와
잊을수 없던 추억마저
어둠에 침식되어 사라져버렸어.
그치만 내 품은 오히려
따뜻했지만.

저 수면 위로 비치는 태양은
더이상 쓸모가 없어졌음을
오늘은 내 죽음을 받아들이며
수면 아래에서 살아가자.

어둡고 외로운 바다에서
한줄기의 빛이
"운명의 해파리들" 이였네

미련은 잊혀졌다지만
심해 깊은 곳에 고독을
느껴라.

*간주중*

죽을 운명으로 착각했어
사실 아직 죽고싶지는 않았어.
저 수면 위로 쓰며드는 빛을 보았지만
운명는 생각보다 똑같네

본체는 이미 죽었어
바다에서 숨쉬는 존재가 되었어.
햇빛은 볼수 없지만
오히려 이 운명을 만족해.

그치만, 찬란한 바다에 죽은 건
나였어.

*간주중*

육지에 살아가는 꿈을 그리며
저 햇빛을 보았네.
어째서
다시 태어났지?
거짓말쟁이인 걸 알면서도
신이 존재한다는 건 믿고 싶었어.

아무것도 없는 허무한 바다에서
오히려 혼자가 되어서
정말 기뻐

이 앞날도 고통이 느끼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올려다 보았어.
저 햇빛을 향해

이 운명이 올걸 알면서도
그걸 덧없는 미련이라고 믿으며
부정했어.

이제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
존재가 됬어

더이상 고독과 초조함은
깊은 바닷속에 숨기자.
그게 정답일거 같네.
나는 이 바다의 용이 되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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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의 유래는 구약성경에 나오는 바다 괴물 레비아탄 입니다 (악마보다는 괴물에 가깝습니다.) 또한 주제가 된 배경 또한 바다임을 알수 있습니다. 소설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바다에서 죽은 인간 주인공이 전설의 해룡 인간으로 환생한 스토리입니다. (근데 소설은 공개 안할겁니다. 지적받기 싫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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