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
설정2025-05-18 21:47•조회 114•댓글 16•유채온
유채온이자, 백서은이에요 :)
저 ,,
접으려고요 :)
솔직히 며칠 사이에 많은 고민을 했어요.
이제는 더 이상 퀴바미가 재미 있는 공간도, 위로가 되는 공간도 아니고 그냥 상처만 받는 곳 같더라고요 .. ㅎㅎ
현생에도 집중을 못 하고 ..
저도 이렇게 왔다갔다 하는 제가 현타 오고 모두에게 미안해요.
근데, 저도 사람이고, 저도 위로받고 싶어요 ,, :)
유채온 / 백서은 큘 다 열어놨고요.
가끔 답할 수도 있고 , 언젠가 돌아올 수도 있어요 ..
그때까지 저 잊지 말아주세요 //
2025.05.18
~ 유채온 접 ~
+ 조각글
솔직히 나도 많이 노력했어.
근데 세상은 항상 표현하는 사람만 알아주더라.
항상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사람은 뭍히고, 유난스럽게도 자신의 고통을 표출하는 사람만 위로 받더라.
나도 날 좋아해주는 사람에게 보답하려고, 애써 밝은 척 해봤어.
근데 넌 전혀 알아주지 않더라.
항상 나만 위로해주고, 나만 뭍히고, 나 혼자 사람들의 시선을 감당하는 거, 이젠 싫어.
정말 못 하겠어, 나.
+ 편지
반모자들, 내가 항상 해 준 것도 없는데 접는다면 와서 위로해주고, 나를 위해 힘써 줘서 고마워:)
진짜 많이 사랑하고 사랑한다는 말밖에 할 수 없어서 정말 미안해.
항상 너희 마음 곁에 있을 테니까, 내가 없다고 생각하지 말고 다들 힘내 .. ❤️
고살 여보, 내 영원한 최밤, 진짜 나에게 많이 의지가 되는 반모자였어:)
나 없다고 무너지진 않을 거라고 믿어 !!
진짜 많이 사랑하고 맨날 이 사달, 이 분위기만 만들어놓는 나여서 미안해 ..
졘, 너가 접이라서 이걸 볼진 모르겠지만, 나 너 정말 많이 사랑했나 봐.
꼭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