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둡거나 우울한 소재는 일절 없는 평화로운 가사입니다.







<제피로스의 작은 새:가사>

고요한 숲, 신성한 나무들
사람이 없고 동물들만 있는
바람만이 부는 평화로운 숲에서
맑은 하늘을 꿈꾸는
하나의 작은 새가 있다네

낙원의 끝에서 날아오르자
죽음이 잊혀지는 바람을 쐬며
사납고 때로는 아름다운 하이에나 무리를 평화시키며

하늘을 위해 노력했잖아.
꽃도 하나둘 시들어가기 전에
나만의 꿈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자.

*간주중*

밝고 때로는 외로운 바람의 숲
오랫동안 잊혀진 나비의 정원
"저 평온한 새소리와 날개짓은
너를 닮았다네. 숲의 아이여"

저 아기 늑대는 달을 향해 노래를 부르네
마치 이곳의 가수처럼
이윽고, 나무와 꽃들이 다시 생겨나네

내 몸에 핀 꽃을 꺾어
그리고 너의 마음을 비워
네가 원하는 낙원은 여기에 있단다.

이제 언덕을 넘어 날아보렴
너도 다른 이들을 위해 노력했잖아
그리고 나는 여전히 바람의 새

"네가 보는 세상은 낯선가?"
"네가 겪은 미련도 익숙한가?"

*간주중*

내가 그토록 바라던건 감정이 없는 해방일까?
그저 풀과 나무만이 있는 익숙한 공간
우아하고 빛나는 하늘을 향해 날아보자
그렇게 하면 네 미련은 없어질거야

멀리 날아서 구름이 닿을때까지
부러진 날개를 다시 정화하며
사랑받지 못하고 미움받았지만
더이상 포기는 없어

부러진 날개도 드디어 축복받으며
노력을 하는 그 모습이
마치 수호신처럼 느껴지는
그저 평온한 숲이야

(라라라—) 부러진 날개야
(라라라—) 노력했잖아
(영원히 노래한다네...)
하늘에 닿을때까지
자유롭게 날아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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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제목에 있는 제피로스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풍신(風神)입니다. 또한 전체적인 소재는 숲과 작은 새의 노력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