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냥 너무 힘들어요 뭐만하면 힘이 다빠지고... 저는 재미있게 살고싶어요 하지만 항상 학원과 학교, 숙제에 둘러쌓여 숨도 쉬지 못할듯이 살고 있어요 이젠 그냥 내가 아무런 말없이 살아지고 싶고 저의 지인들은 제가 살아진걸 모른체 그냥 행복하게 살아가는걸 전 위에서 보고 싶어요 제가 살아진다면 엄마, 아빠가 버틸수 있을까요..? 버틸수 있을지도 몰라요.. 왜냐하면 평소에도 저에게 큰관심도 없고 집에 들어오면 항상 저 혼자 밥을 챙겨먹고 늦은 시간에 혼자 울먹이며 자고.. 제 친구 엄마, 아빠는 매일 자기를 챙겨주고 예뻐해줘요.. 저희 엄마, 아빠와 너무 다르게.. 저도 다른 부모님들과 제 부모님을 비교하고 싶지 않아요 사랑하는걸 알기 때문이예요.. 아무리 그래도 전 저희 보모님이 좀 무뚝뚝한거라고 샹각하고 이해하려고 하고 그냥 넘어가요 그런데 제가 힘든일이 있거나 제가 아파도 항상 일하신다고 바쁘고.. 전 너무 외롭고 속상하고.. 전 태어나서 13년동안 한번도 제가 행복하다는걸 크게 느껴본적이 없어요 저도 알아요. 저는 세상에 태어날 필요가 없었다는것을.. 특히 요즘에 이런 생각을 많이해요.. 아무도 제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아요 저도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