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해요 나 걔가 너무 좋아 나는 걔가 너무 좋은데 걔도 그거 아는데 절대 안 만나줘 짜증나요 알면 좋아해달라고 사랑해달라고 나는 너 가지고 싶어서 미쳐버리겠는데 이미 미쳐서 게시판에 이런 글도 올리는데 내가 이만큼 너 좋아하는거 너도 사실 알고 있잖아 나쁜 놈아 인기는 또 더럽게 많아서 불안하게 해 야 내가 널 얼마나 좋아했는데 내가 너한테 얼마나 퍼주고 진짜 온실 속 화초처럼 키우려고 좋은 말도 너무 많이 받으면 힘들까봐 조금씩만 해주고 나는 너만 신경쓰고 너만 좋아했는데 너는 내가 쉽지? 너도 참 또 내 옆에 걔랑 사귀고 또 다른 사람이랑 사귀고 니 애인은 은근히 나 싫어하고 그래서 내가 한동안 너 보러 가지도 않은 거 너는 모르지? 내가 먼저 안 찾아가년 아예 없는 사람이지? 카톡해도 몇시간 뒤에 보고 그래 니 바쁜거 안다 근데 나랑 연락하다가 다른 사람이랑 연락하러 가고 한두시간 뒤에 오고 내가 모를 것 같았니 소홀히도 적당히 해야지 대놓고 연락하는거 말하고 내 연락은 씹고 그래 너 인기 진짜 많아서 알람 몇백개씩 쌓일 거 내가 모르는 거 아닌데 너한테 나는 딱 그렇게 쌓여있는 알람 정도밖에 안 된다는게 짜증나 다정하게 착한 척 나 생각하는 척이라도 하지 말던가 어장 속 물고기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