𝐴𝑇𝑂
저 접어요
주 요인은 스트레스와 학업 , 최근에 있었던 일 , 퀴바미에 와서 받은 많은 상처들 때문이구요 ! 더 가다가는 못 버틸 것 같아서
접게되었습니다 ..
반모자들 , 지인 분들 등등 절 지금까지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눈링에서 현생에선 듣지도 않았던 ㅅ드립 , ㅍ드립 까지 듣고 ㅎㅎ
그것도 이젠 추억이네요
반모자들 , 지인분들의 질문 하나하나가 눈에 아른아른 거리네요 .


( 편지 )
안녕하세요 여러분 아토에요 이렇게 인사 드리는 것도 거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마음 한 구석이 아리네요 .
무명 때는 사칭 이런것도 없어서 아무 생각도 안 하고
퀴바미를 진짜 좋아했는데 이제 예전 분들이 접고
요즘 분들이 오니 많이 달라져서 힘든것도 좀 있고
유학 와서 공부도 좀 힘들어져서
다들 랜챗학교 사건 기억나시죠 ?
그것 때문에 욕 먹고 그런 것도 있을 거 같고
사칭팸에 저까지 생겨서 하루종일 짜증내고 퀴바미엔 티를 전혀 안 냈지만 가끔 너무 나쁜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서
아등바등 버티다가 이꼴 났습니다
그치만 그것도 인생 살면서 이런 일은 한번 쯤은 겪어야 했던 시련이자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그냥 지나갈라구요
그리고 몇몇 밤쟈들한테 소통을 해주면
어떤 밤쟈한테는 솥부가 되고
너무 미안하더라고요
언제 돌아올진 잘 모르겠지만
다들 고마웠어요


20241025 ~ 2025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