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갠적인 얘기야 난 13년생 여자고, 4년지기 남사친 “#“가 있어. * 좋사=좋아하는 사람/호사=호감있는 사람
우린 3학년때 부터 알고 지냈고, 5-6학년때 같은 반이었어. 우린 급속도로 친해지며 톡도 자주 하고 그랬지. 6학년 초에는 사귀기 까지 했지만, 내가 걔를 좋아하던게 착각이라 생각했고, 걔가 날 좋아해주니까 나도 걔를 좋아한다고 착각해서 헤어졌어. 그대로 우리는 그냥 친한 남녀친구 사이가 되었지. 한번은 진실게임을 톡으로 하며 놀았어. 여러번 해서 개인정보인 키와 몸무게까지 알고 가정사도 알게되었지. 내가 내 베프한테도 말하지 못했던 내 비밀호사. 원래 내 좋사는 아는 학원 오빠였어. 근데 우리 (6학년)학교 같은 반인 남자애가 호감이 되더니 호사가 되었어. (호사:”¥“) 나는 #한테 털어놓았어. #은 내 호사와 친구였거든. 근데 톡을 보내고 나니, 뭔가 여자의 촉이란게 있잖아 쎄해서 없던일로 하자고 했어. 없던일로 하고 2주뒤. 내 앞자리 남사친 “%“ 이 나한테 ” 너 ¥ 좋아해? “ 이랬어. %는 내 다른 남사친 $도 이 사실을 안다더라. 아는 사람이 # 밖에 없어서 학교가 끝나고 #한테 톡을 했어 근데 욕을 하더라 ” ㅅㅂ, ㅈㄹ “ 화가 치밀어 올랐어. 없던 일로 하쟀고, 비밀 꼭 지키라고 신신당부했거든. 크게 싸우고 학교에 가서 한마디도 안했어(원래 하루종일 떠듦) 그런데 이번엔 내 짝이 “ 너 ¥ 좋아해? ” 이러는 거야. 나는 %가 알려준줄알고 말했더니 본인은 아니래 그래서 학교 마치고 톡으로 왜 말하냐고 했더니 이젠 미안하고 한마디도 안하니까 좀 어색하고 미안한가봐 “ $,%랑 잡가는 길에 비밀 하나씩 말하기 해서 어쩔수 없이 말했어 ” 이랬어 근데 또 여자의 촉이 오더라. 바로 %랑 $한테 톡했는데 그냥 #가 즉흥적으로 가만히 있다가 “ 야 (ㅈㅅㅈ) 비밀 알려줄까? ” 이랬대. $,%의 톡을 캡쳐해서 #한테 보냈는데 이젠 미안하대 보기 싫어서 하루정도 안읽씹 했는데 선톡이 하나도 안오는거야. 미안하단 말 한마디도 없이. 나는 그 하루 비워둔 이유가 걔가 사과하라고 시간 준건데. 톡이 한번도 안오더라 바로 따졌어 “ 너가 잘못했잖아 그렇게 싸웠는데 선톡도 안하고 미안하단 말도 안해? ” 이러더니 읽씹하고 다음날 내가 선톡했는데 “ 왜 읽씹해? ” 이랬더니 바로 읽더라;; “ 하루종일 머리가 하얬어 “ 그거 조차 사과할 시간이었을수도 있는데 선톡도 안하고 그냥 씹더라 그리고 월요일에 학교 갔는데 내 짝이 내 베프한테 $ 좋아한다는 사실을 말한거야 나는 베프에게도 말안할만큼 큰 비밀이었고, #를 신뢰했는데 말야 베프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아무튼 들켰어 베프가 왜 진작 말하지 않았냐며 #를 떠보겠다더라 내 베프가 톡으로 “ 야 #. 너 (ㅈㅅㅈ)랑 싸움? ” “ ㅇㅇ ” 이러고 하다가 베프가 알려줬는데 #이 울었다더라. 걔 원래 자존심 ㅈㄴ 쎄고 우는거 한번도 못봤거든 고집도 되게 쎄고. 어이가 없잖아. 울거면 내가 울어야하는데. 왜 걔가 우는지. 그리고 #한테 톡했는데 하는말이 “ 너가 나랑 한마디도 안한거 장난인줄 알았어. 사실 다른 애들이랑 얘기할땐 좀 불편해 가짜 웃음인거 같고. 근데 너랑 얘기할땐 진짜 편한거 같애. 너랑 화해하고 싶은데 사과 받아줄수 있어? “ ㅇㅈㄹ하는거. 본인이 잘못한건 다해놓고 이제와서? 내가 사과할 시간도 3일넘게 줬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이미 배는 떠났다고. 너가 그래봤자 이미 내 마음은 상했다고 이랬더니 그 다음부턴 선톡을 하는걸 못봤어. 너무너무 화가나더라. (이제까지 2025년 겨울 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