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7 15:35•조회 54•댓글 4•익
일단 제 폰이야기를 잠깐 들려드리자면..
4학년 쯤 되니까 애들이 다 카톡을 하고 있는거에요 ‘에? 나는 카톡 같은거 없는데?’ 그래서 엄마한테 사정사정 했더니 “그럼 너네반애들 카톡 있나없나 조사해서 와!” 이러시는거에요 근데 전 그때 당시 진짜 카톡이 너무 급급했던 상황이라 다음 날 학교 가자마자 애들한테 조사했죠 25명중에 1명 빼고 다 있더라고요 그래서 엄마한테 말했더니 그제서야 깔아주셨습니다 뭐 카톡, 로블록스, 문자, 전화 정도가 제 폰에 있던 앱이였고요 당연히 인터넷 같은건 없었고요 ^^ 5학년 되고 엄마폰 물려받아서 아이폰이 되었고 그때 당시에도 인터넷 ❌ 그리고 현재 6학년 아직까지 인터넷 없었고요 인터넷이 없다보니까 학교에서 QR 찍으라는 건 많은데 저 혼자 못찍어서 끙끙 앓았어요 그러다 진짜 네이버가 없으면 안돼는 날이 온거에요 그랬더니 엄마가 다하고는 네이버를 지우라는거에요.. 그래서 집에 가서 지우려고 했는데 한번 깐건 안 지워지더라고요? ‘나이스??’ 아무튼 어찌저찌 네이버가 생겼죠 근데 인스타가 없답니다 ㅎㅎ 애들 다 디엠으로 얘기하는데 저 혼자 애들이랑 말이 안통해서 진심 너무 억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