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30 19:09•조회 58•댓글 2•익
ㅈㄱㅁㅁ얘긴데 한 2주 전이거든요...
학원 끝나고 8시쯤 집 가고 있었는데 저희 단지? 동네에 되게 어두운 길이 있는데 거기를 제가 집가려면 지나가야 됐었어요ㅕ
자녀보호기능 맞나 그거 때문에 원래 손전등 키고가는데 폰이 잠겨서 그냥 가고있었거든요ㅠ
옆에 무슨 파란색 차가 트럭..? 같았는데 좀 뒤에서 달리다가 제가 지나가는 옆에서 멈춰가지고 할머니가 내렸어요 거기서
저는 깜깜한 게 무서워서 다가오는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갑자기 제 허리를 확 잡아서 놀라가지고 뭐하세요 하고 겁내 크게 말했거든요ㅠㅠ
그 후로는 잘 기억 안 나는데 차는 사라지고 저는 엄청 뛰어서 집온 거 같아요 당할뻔한 거 맞겠죠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