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눈 온 김에 설레는 썰 풀고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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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5 15:24조회 49댓글 12익명
아니 제가 좋사가 있는데요.. 걔는 잘생기고 운동도 잘하고, 인기도 많고..그런 애 거든요?

그에 비해 저는 완전 인기 많은 것도 아니고, 운동을 잘한다는 소리를 듣지만, 그렇게 잘하진 않아요오..

그런데 걔랑 같은 반, 같은 동아리가 된 거예요!! 그래서 이번 기회 친해져야겠다고 생각 했는데, 동아리 마지막 날까지 아무 변화가 없어서 실망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동아리 마지막 날에는 과자 파티를 하기로 했는데, 걔랑 저랑 둘 다 까먹고 간식을 안 가지고 온 거예요..

그런데 아침에 걔가 "00아, 너는 간식 가져왔냐? 난 못 가져옴" 이렇게 말했어요.. 그래서 제가 나도 못 가져왔다고 하니까 갑자기 제가 좋아하는 과자를 물어보면서 자기 거랑 같이 가져오겠다는 거예요!!

저는 그냥 다 좋다고 했는데, 걘 어머니한테 부탁해서(아마도) 간식을 엄청 싸들고 온 거예요.. 그래서 동아리 때 옆 자리에 앉아서 같이 영화보면서 간식을 먹었다고..ㅎ

그리고 제가 다른 애가 하는 말을 살짝 엿들었는데 제 짝남이 저 같은 여친이 있고 싶대요오..

여러분도 설레는 썰 있으면 댓글에 풀어주세요 ~
다 쓰고 보니, 비슷하게 첫눈 온 김에 설레는 썰 푸시는 분들이 있던데, 만약 도용처럼 느껴진다면 삭제+사과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너무 극도록(?) 설렜어서 제대로 기억 못하는 부분은 최대한 기억대로 했지만 틀린 부분이 있을수도 있습니다(혹시 이걸 읽는 실친이 있을까봐)
반응 괜찮으면 다른 썰도 풀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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