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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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19:29조회 81댓글 8
이제 6학년 됐는데 제가 미술 쪽 가는 걸 목표로 잡고 있단 말이에요. 스스로 지금 그림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기도 하고 미리 늘려놔야 입시 할 때 밀리지 않겠다고 생각해서 그림을 요즘 엄청 많이 그리는데 엄마가 그거 때문에 뭐라고 막 하세요;..

공부 먼저 하고 해라 안 늦는다 그러는데 공부는 학교에서도 엄청 하고 지금 학원도 더 추가한 판에 그림을 그리지 말래요.. 숙제 빼먹은 적도 없고 학교 학원 안 가지도 않았고 수행이던 무슨 평가던 열심히 해서 전부 다 만점 따냈는데 원래 이 시점엔 그런 건가요..ㅠㅠ 공부 중요한 거 아는데 좋은 중학교 갈 것도 아니란 말이에요..

이것만 문제가 아니라 제가 숙제 독서록 쓸 때 친구랑 영상통화 하면서 하는데 10분만 해도 전화 빨리 끝내라 뭐라 뭘 그렇게 오래 하냐 그러세요... 그래놓고 자긴 한 번에 2시간 3시간씩 하심..

+어릴 때부터 잘못하면 사과해야 되는 거라고 그렇게 닳도록 말씀하셔놓고 또 자기는 잘못한 거 생기면 그냥 넘기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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