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16:44•조회 149•댓글 24•설채르
안녕하세요, 설채르입니다.
먼저 최근 제 언행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특히 연꽃님, 질문해주셨던 분들, 그리고 관련 상황을 지켜보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최근 몇 차례, 큘 참여 여부, 솥 유무 등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제가 **명확한 답변 없이 짊삭(질문 삭제), 차단, 혹은 무응답(??로 표현)**으로 대응한 점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태도가 누군가에게는 회피로 느껴졌고, 그로 인해 불쾌함과 오해를 낳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당시 저는 심적으로 여유가 없었고, 제 개인적인 사정(컨디션 문제 등)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소통을 단절하고, 책임을 피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 것은 분명 잘못된 행동이었습니다. 더 신중히 소통하고, 필요한 해명은 정중하게 드렸어야 마땅했습니다. 솥과 큘 관련해 제가 다소 불명확하게 이야기한 점도 사실입니다.
"솥이 없다", "아팠다"고 말씀드리긴 했지만, 그 외 활동을 병행했기 때문에 혼란을 드린 것 같습니다. 저의 말과 행동이 일관되지 못했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오해를 불러일으켜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명확하고 책임 있는 소통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누군가의 반박이나 지적이 불편하게 느껴졌다고 해서, 그 글을 삭제하는 것은 저의 성숙하지 못한 대처였습니다.
비판과 반론 또한 존중해야 하는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제가 더 열린 태도로 임했어야 합니다. 삭제된 글의 당사자분들께는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추후에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부족한 대응으로 인해 실망하고 상처받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그 마음을 진심으로 헤아리겠습니다.
앞으로는 무응답이나 짊삭, 차단 대신, 성실한 답변과 필요한 설명, 그리고 책임 있는 태도로 커뮤니티 내에서 행동하겠습니다.
혹시 아직 불편함이 남아 계시다면, 쪽지나 댓글 등 어떤 방식으로든 말씀해주세요. 경청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저로 인해 감정적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성숙하게, 그리고 정직하게 소통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설채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