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교회 특송 머시기 연습이라 친구랑 연습 시간에 간식으로 나눠준 꽈배기랑 주스 먹구 노랏어용 물론 수다를 재꼇답니다 헿 ( 몰래 )

일요일엔 저학년 때 입던 야구 점퍼 올만에 입고 갓어용 의외로 사이즈가 맞더라구요..? 그래서 그거 입고 교회 가서 친구들이랑 놀았는데.. ㅎㅎ 막장이엿아요 ^^

A라는 친구가 아까부터 다른 친구들인 B랑 C 뒷담을 까는 거에요 자꾸 자기만 빼고 무시한다면서용

그래서 다 같이 지탈하는데 갑자기 C가 술래 하고 있는데 B한테 “B야, 우리 절교하자.” 이랫어요 A가

겁나 당황스러웟어요..;; 사실 A랑 B 둘 다 저랑 친한 친구들인데 갑자기 절교하자니까,,

근데 B가 왜 절교하느냐고도 안 하고 “그래.” 이러고 걍 말한 거에욥 그래서 분위기 갑분싸햇고

너무 어이 없어서 A한테 왜 아까부터 눈치 주면서 갑분싸 만드냐고 그랫어요( 진짜로 좀만 실수하면 B랑 C한테만 짜증 내고 그랬어요 ㅜ )

그랬더니 계속 “하..” 이러면서 한숨 쉬고 자기가 오히려 짜증을 내는 거 잇죠?????

A가 그 무리에서 저랑 제일 오래 놀앗고 친한 사이라 저한테만 고민 상담을 하긴 했는데 B가 자꾸 A가 저랑 놀려는데 자기 무시하고 저랑 가 버려서 속상했다거 그러는데 하.. ㅜ

B가 저한테 A 욕 엄청 하고 A가 보낸 카톡 캡처본도 보여줬는데 좀 어이 없었어요..;; ㅎㅎ

자기가 절교하자고 해놓고 B한테 애교체랑 이모티콘 섞어 쓰면서 자기랑 싸워도 자기 가족들한테는 함부로 하지 말라고( 물론 이건 맞는 말이지만 용체 쓰면서 이모티콘 섞어쓰는 건 좀.. ) 그래요.. TㅁT

사실 A가 예민한 친구라 좀 맘에 안 들면 바로 무시한다, 뭐한다 이러면서 저한테 친구 뒷담을 까거등요
물론 친구가 잘못했을 때도 있지만 오늘은 솔직히
제가 봣을 땐 A가 잘못한 것ㅊ가타요..

네 , 긴 TMI 들어주셔서 감사하구 이어서 브이로그 설명하께용

나중에 교회 갔다 와성 족발띠랑 다이소 가고 파산햇아요( 파산 장인이에요 히 ) 참고로 엄마 가방도 득템햇어용( 엄마가 주셨어요 >< )

지금은 숙제하고 몰폰 중 그럼 앙녀ㅕ여영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