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3 23:53•조회 98•댓글 2•은
전 초5고 최근에 좀 큰 사건이 2개 있었는데 들어주세요
일단 첫번째 사건의 전개는 이렇습니다
1. 금○○이 엄○○과 임○○이 서로 장난을 치는걸 보고 엄○○에게 '야 엄○○ 뭐야~//' 이런식으로 말함.
2. 나는 그걸 보고 남자애들 3명이 모여있는 곳에가서 '야 엄○○이랑 임○○ 조합 어떻게 생각해'라고 말함
3. 근데 그 남자애들 3명이 내가 한 얘기를 임○○에게 말함.
4. 임○○이 화나서 미술책 뒤에 있는 종이거울로 만든 진짜 날카로운 종이칼로 금○○과 나, 그리고 금○○이 엄○○에게 말할때 같이 맞장구친 곽○○에게 휘두름.
5. 곽○○과 나는 울었음.
6. 임씨와 난 사과는 안했지만 나는 상처가 몇시간 만에 아물었고, 임○○은 아주아주 괜찮아 보였음.(걍 평소 모습이었다)
7. 그치만 곽○○은 임○○에게 사타구니를 발로 차였음. 곽○○은 그게 2~3일 동안 아팠는지 이튿날엔 학원을 안갔고 경찰신고까지 말이 나와서 일단 내가 말렸음.
(신고하는걸 말리는 도중엔 '그냥 초등학생끼리 서로 누가 누굴 좋아한다 이러면서 잠깐 갈등이 생긴거니, 그런 가벼운 일로 신고를 하는건 아니다. 무조건 신고를 한다고 좋을것도 없다. 그래도 난 너가 신고할 권리를 뺏는건 아니니 너무 상심해 하지는 마라. 신고 말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건 어떠냐.' 이정도 썼어요)
그리고 두번째 사건은 오늘 일어난 일인데요 일단 기본적으로, 학원에서 곽○○, 저를 포함한 4명 무리가 있는데 진짜 4년정도 친구했고 매일 같이 앉고 그랬는데 어제 밤에 곽○○이 그 4명 무리를 나가겠다고 하는거에요 사정이 있다고 해서 생파나 그럴때만 불러달라고 하고 그래서 나가게 해줬어요 그리고 갠톡으로 '우리 이제 학교 같이 가지 말자 서로 거리를 좀 두자 사정이 좀 심해'라고 정확히 이렇게 보냈어요 근데 문제는 다음날입니다
1. 다음날 학교에 갔는데 뭔일인지 나한테 말을 한마디도 안걸었음.(원래 학교를 따로 가도 서로가 오면 반겨줬었음)
2. 학교가 끝나고 문자를 보냈음. '난 너가 4명 무리만 나가는거지 평범하게 지낼줄 알았는데, 말을 한마디도 안할줄은 몰랐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미안하지만 차라리 이럴거면 절교를 하거나 그냥 아는 사이로만 지내자'라고 말함.
3. 6시에 학원이 끝나고서야 답장이 왔는데 '나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너의 진짜 모습을 봤어 이게 나의 답이야' 이렇게 왔음.
4. 나의 진짜 모습이 뭔지 말해줘야 알아 이러고 3시간인가 4시간동안 답장이 없었음
5. 너 인생 너가 사는거니까 나는 간섭하지 않겠다. 이렇게 보냄.
6. 거의 5시간동안 답장이 없어서 일단 차단으로 확정짓고 곽○○의 전번을 삭제하고, 연락기록도 삭제함.
7. 현재
망했죠.
하.. 학교가면 저희반 애들이 다 걔랑 엮여있어서 아무랑도 대화 못하고 그냥 걔가 애들을 다 데려가요
제가 9번이고 걔가 10번이라 이동수업 할때도 걔가 제 뒤에 서야해서 너무 불편해요
오늘이 금요일이고 점심먹고 바로 학원가서 다행이지 월화수목요일 중 하나였으면 안그래도 어색한 분위기 더 어색해졌을걸요
월요일에 어떡할까요.
진짜 6시에 집와서 칼부터 집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