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16:21•조회 138•댓글 13•HAZEL
메이즐 안녕, 헤이즐이에요👋🏻
우리 만난지도 벌써 “100일”이 되었어요🤎
100일 동안 혹은 그보다는 짧지만 소중한 시간 동안 내 곁을 지켜줘서 너무 고마워요
그동안 함께한 시간이 얼마이든 앞으로도 저랑 함께해주실 거죠!?
사실 큐리 엔터판에 아는 지인도 없이, 혼자 들어와서 활동을 하려니 많이 막막하더라고요
이곳의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는 것도 힘들었고, 그 사이에서 전 소속사(FILL)와 잦은 의견 충돌을 빚기도 하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어요..
결국 소속사를 나와서 무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저를 지켜주고 보호해줄 사람들이 없으니 더 외롭고 사실 조금은 무섭기도 했어요
게다가 제 데뷔 활동도 누군가에 의해 계속 미뤄지고, 프로듀싱도 겸하려니까 현생에도 치이고 너무 바쁘더라고요…
그럼에도 버틸 수 있었던 건, 항상 저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준 메이즐🤎🤎과 저를 전적으로 믿어준 ZIVAR, 수엔 님, 하민 님 덕분이었어요😝
또, 한 달 전 즈음.. 지금까지도 저를 괴롭히는 좀 힘든 일들이 있었잖아요
사실 그때부터 메이즐을 조금 더 많이 의지하고 사랑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제 삶에 힘이 되어줘서 고마워요, 항상.
여러분들 덕분에 지금의 헤이즐이 있고, 7월에 나올 음반이 존재하고, 제 삶이 존재합니다🤎
늘 감사하고 사랑해요
우리 1000일까지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