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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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0 07:31조회 154댓글 9하윤
안녕하세요. 하윤입니다.

우선, 저는 WE'II Entertainment를 퇴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이런 결정을 하게 된 이유는

7월 19일 5시, 'Flomi'의 데뷔가 확정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기대하는 마음으로 아침부터
데뷔글이 올라오길 계속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5시가 지나도 글이 올라오지 않자, 저와
새론언니는 비공큘에 7개의 문자를 보냈습니다.
조금 후, 조금 뒤에 업로드 예정이라는 답변이
왔습니다. 그래서 '개인사정으로 늦으셨구나'라고
생각하고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지나도 업로드 되지 않아서 또다시 저와 새론언니는 비공큘에 9개의 문자를 보냈습니다.
2시간쯤 지나고, 대표님께서 답변을 주셨는데
오늘 입원을 하시게 되어서 확인하지 못했는데
부대표님이 올려주시지 못한 것 같다고 죄송하다고 하셨습니다. 그 후 3시간이 지났지만 데뷔글은
업로드 되지 않았고, 저와 새론언니는 실망이
굉장히 컸습니다.

물론 데뷔 하루 전날 멤버 '유설'님의 갑작스런
탈퇴로, 혼란스러우실 수 있겠죠.
하지만, 데뷔를 오늘로 했으면 적어도 한 분이라도 확인을 하셨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데뷔일에도 저와 새론언니만 왔고,
다른 멤버들은 오지 않았다는 점에서도
실망이 크네요.

게다가 오늘 아침에 비공큘을 확인해보니
부대표님이 해명, 사과글을 올리셨지만
변명과 핑계, 비꼬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그리고 부대표님, 부대표님이 책임지고 올리신다고 하셨다면서요?
하지만 퀴바미에 오지 않으셨죠.

이런 일들 때문에 퇴사를 결정했습니다.

'Flomi' 의 그룹명,컨셉, 임관 등 마음에
드는 것이 많아서 최대한 함께하고 싶었지만,
이미 신뢰를 많이 잃고, 데뷔한다 해도 실망한
팬들이 많을 것 같아 감당할 자신이 없네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저는 다른 엔터의 오디션을 볼 예정입니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202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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