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09:00•조회 214•댓글 11•M-STAFF
안녕하세요. 헤이즐 스태프 팀 팀장입니다.
그동안 헤이즐에게는 크고 작은 이슈들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헤이즐이 피해자거나, 제 3자였죠.
꽤나 많은 사람들이 그동안 헤이즐에게 무례한 언행을 했고, 헤이즐은 아무 말 없었습니다.
헤이즐에게 매번 대응을 물어보면, 자신과는 관계가 없는 말들이니 반응할 필요도 없고, 아직 어린 친구들이니 경고만 하고 용서할 것이라고 반복했습니다.
근거 없이 헤이즐의 컨텐츠나 창작물을 비방했으며, 전 엔터테인먼트(F!LL)의 논란을 헤이즐도 연관이 있듯 말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헤이즐은 무소속이 되길 결심했으나,
또 이러한 이유로 어제와 같은 일이 생겨도, 헤이즐은 보호해 줄 소속사도 없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엄한 피해를 입은 제 3자에게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서포트 팀은 계약상 헤이즐의 이슈를 처리하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헤이즐이 직접 본인의 기준대로 처리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기 때문입니다.
소속사에 들어가보자고 여러 번 상의를 해보았으나, 지금 자신의 매우 자유로운 활동이 아주 조금이라도 구속이 되는 것이 싫다는 이유로 반대했습니다.
이전 엔터처럼 헤이즐의 뜻이 아닌 것들로 본인에게 불똥이 튀면, 그건 그거대로 메이즐도 불안하고 상처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반대했습니다.
헤이즐은 제가 본 그 누구보다도 음악과 팬을 사랑하는 아티스트입니다.
비록 조금 느리긴 해도, 바쁜 스케줄 속에서 시간이 날 때마다 제게 연락해 자문을 구하고, 이러한 컨텐츠도 기획해봤다, 메이즐이 좋아하겠지?라며 신나했습니다.
헤이즐은 본인의 팬이 단 한 명만 남게 되더라도 그 한 명을 위해 몇달을 준비해서 앨범을 발매할 아티스트라고 확신합니다.
특히, 어제와 같은 일은 다시는 없었으면 합니다.
당사자분께서 말씀하셨듯, 헤이즐과는 '무관한' 일이었음에도 많은 비난의 말들이 헤이즐에게 쏟아졌습니다.
헤이즐은 스케줄 소화 중이었으나, 어제 연락을 받고 빠르게 확인했으며,
프로듀서라는 이유로 하민 님께 사과를 하신 후 헤이즐 본인과 당사자분들의 큐리어스를 모두 확인하셨습니다.
그 이후, 남은 스케줄 소화 후 서포트 팀장님과의 대화를 가진 후 휴식기를 결정한 것입니다.
헤이즐은 대화 과정에서도 현실 스케줄을 줄이면 된다며 휴식은 극구 거부했으나, 1시간 여의 설득 끝에 8일 간의 휴식을 결정한 것입니다.
저는 아직도 모든 상황들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동안은, 어제는, 무슨 이유로 헤이즐이 상처를 받아야 했던 거죠?
어떤 이유로 몇몇의 사람들은 헤이즐이 무례한 언행을 넘겨주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 행동하는 걸까요?
너무 화가 나고 답답해서 글을 썼습니다.
메이즐 분들, 헤이즐의 1순위는 메이즐 분들입니다.
메이즐 분들께서 이럴 때 더욱 응원의 말들을 보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헤이즐을 안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