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I 엔터테인먼트 AIDY 데뷔조 혜월입니다.

본인은 최근 팀 내 일부 멤버가 본인의 말투를 불편하다는 개인적인 감정을 근거로, 부대표님께 "혜월을 데뷔조에서 제외시켜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전달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대해 본인은 팀의 구성원으로서, 그리고 하나의 프로젝트를 함께 이끌어가는 아티스트로서 다음과 같은 입장을 분명히 밝힙니다.

소통 방식에 대한 오해와 책임

본인은 WHOI 소속 아티스트로서 데뷔조 활동에 필요한 모든 연습과 일정에 성실하게 참여해왔으며, 내부 소통에서도 회사가 요구하는 기준과 팀워크를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습니다.

"말투가 불편하다"는 개인의 인상이나 감정은 피드백을 통해 조정하고 개선할 수 있는 사안이며, 특정인의 주관적인 판단만으로 팀에서의 배제를 요구하는 것은 대화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팀의 공동체적 정신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입니다.

조직 내 윤리와 존중에 대한 경고

데뷔 프로젝트는 아티스트 개인의 역량뿐 아니라, 팀으로서의 신뢰와 협력이 기반이 되어야 합니다. 내부 멤버가 감정적인 이유로 구성원의 배제를 요구하는 것은 단순한 의견 표현을 넘어, 정서적 배척과 인격 침해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본인은 이러한 방식이 조직 윤리와 아티스트 간의 기본적인 존중을 위반하는 것으로 판단하며, 해당 발언과 전달 방식에 대해 공식적으로 엄중히 경고합니다.

향후 대응 및 입장

본인은 팀워크가 조화롭게 유지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특정 멤버가 불편함을 이유로 회사에 배제를 요구하거나, 내외부에 왜곡된 인식을 유도하는 행동이 다시 발생할 경우, 공식적인 절차와 권한을 통해 강력히 대응하겠습니다.

또한, 회사 차원에서도 이런 사례에 대해 명확한 내부 기준과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합니다. 감정적 언행으로 아티스트 개인의 커리어가 좌우되거나 위협받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저는 AIDY의 멤버이며, WHOI라는 이름 아래 자신의 역량과 감정을 진심으로 담아 활동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서로 다른 개성과 표현 방식이 있지만, 그 다양성은 팀의 성장과 창의성에 기여해야 합니다. 상호간의 다름을 배척이 아닌 이해로 받아들이는 것이 프로페셔널한 자세임을 잊지 말아주십시오.

또한 WHOI에서 퇴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