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16:43•조회 150•댓글 16•온리예
안녕하세요, 온리예 입니다
오늘은 3_ish, 즉 아티스트가 아닌 그저 평범한 사람인 '온리예' 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이번 글은 오로지 저의 주관적인 생각임을 알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어느덧 세리가 안 온지도 꽤 됐네요. 우선 세리는 그저 저에게 '같은 소속사 후배' 라는 존재가 아닙니다. 늘 어리광부리고, 장난스럽지만 같은 멤버들과 선배들을 아낀다는 점에서 저는 세리가 존경스럽습니다. 또한 저도 멋진 선배는 되지 못했지만, 세리를 아끼려 노력해왔습니다.
그러나 그 글이 올라온 후, 세리가 부정적인 초성 문장을 언급하는 등 자존감이 급속도로 떨어진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단순히 궁금해서 물어본 글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부정적인 댓글로 인해 둘 다 상처를 받았고, 심지어 세리는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 뱉은 말은 다시 주울 순 없지만, 세리가 입은 상처를 사과를 통해 조금이나마 메꿀 순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그리 늦진 않았으니, 지금이라도 세리 큐리로 사과를 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방안은, 이 댓글에 큰 충격에 휩싸였을 세리를 응원하는 문장을 써 주시는 것입니다. 저는 세리가 이 글을 보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짧더라도 세리를 응원하는 문장을 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모두 둘을 믿어줍시다.
저희 소속사 측에서 제가 이 글을 올리는 것을 조금이라도 반대하거나 꺼려할 시에는 반드시 삭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리야, 거기 있지? 보고 있을 거라 믿어. 헛된 생각 말고 어서 밝았던 너로 돌아와줘. 잘 못 챙겨주는 선배라서 미안해
- 그 어느 여름날의 햇살보다도 맑았던 너를 다시 볼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