𝐍𝐚𝐦𝐞 ⨾ 𝙲𝚑𝚊𝚎 𝚈𝚎𝚘𝚗-𝚓𝚒
𝐄𝐦𝐨𝐣𝐢 ⨾ 🎨🪁
𝐏𝐨𝐬𝐢𝐭𝐢𝐨𝐧 ⨾ 𝙼𝚊𝚒𝚗 𝚟𝚘𝚌𝚊𝚕, 𝙻𝚎𝚊𝚍 𝚍𝚊𝚗𝚌𝚎𝚛
𝐀𝐠𝐞 ⨾ 16
𝐖𝐨𝐫𝐝𝐯𝐢𝐞𝐰
• 의탁 대상 ⨾ 되고 싶었던 자아
• 상징 ⨾ 밝은 모습, 은빛 거울, 공허한 노래
• 성향 ⨾ 냉정해 보이나 본질은 감성적
• 서사 ⨾ 엱지는 늘 이상적인 존재가 되고 싶었다.
정해진 이름, 정해진 감정, 정해진 말들, 그 안에서 자기를 찾는 일이 너무 불편했다.

그녀는 자아의 틀을 거울 속에 버리고,
계속해서 바뀌는 모습으로 자신을 재창조했다.

Echo는 형태가 없다. 때론 그녀와 똑같고, 때론 전혀 다른 형상.
감정이 휘둘릴수록 Echo는 요동치며 거울 너머에서 손짓한다.
하지만 엱지는 깨닫는다.

“어떤 모습이든, 내가 만든 거라면 그것도 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