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5 09:35•조회 53•댓글 2•유솜
글.원이
그림.유솜(블로그에 그림있음)
지금은 2054년,
2030년에 새로운 가게가 들어왔다.
인형 가게 였는데 그 가게가 들어온 뒤로
조금씩 조금씩 모든게 바뀌어가고 있었다.
물론 안좋은것으로 바뀌어가는 것도 아니고
좋은것으로 바뀌어가는 것도 아니다.
딱 중간으로 좋지도 안좋지도 않게 사람들이
바뀌어 가고 있다.
사람들은 요즘에 자기 스스로 하는 것이 거의 없다.
왜냐면 그 새로 생긴 인형 가게에 파는 인형은 거의 그 인형을 산 사람의 충실한 신하가 됀다...어떻게 그게 가능한건지는 나도 모른다.
그러니 사람들은 이제 자기 스스로 하지 않는다.
왜?자신의 충실한 인형 신하가 있으니까!
근데 어떤 사람은 그 인형을 사고 인형의 도움을 받아(왜냐면 인형은 지금은 충실한 신하니까..) 조금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고
사람들이 편하게 이동 할 수 있는 책상 자동차를 만들고 화성에서도 살 수 있게 돼었다.
아!그리고 어떻게 갑자기 그랬는지는모르지만
어떤사람은 착한 어린이,
모범생, 어디 틈 잡을 수 없을 정도로
일을 잘 하는 어른이 돼겠다는 사람도
있었고 실제로도 그렇게 돼는 것같았다.
하지만 그냥 인형을 사지않고 생활한 어린이들은
다른 어린이들이평소보다 다르게 느껴졌다.그리고 너무 동네가 조용하다고 느꼈다.
모범생이 돼겠다고 한 어린이들은 매일 숙제, 어려운 영재 문제만 아무생각없이 풀고
그전에 그 어린이들이 갖고 있었던 자신의 꿈을 잃어버렸다.예전에는 동물의사, 제빵사, 회사원같은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꿈은 필요없고 공부만 잘 하면 커서 백수가 돼서 대저택에서 편하게 살겠다고 했다..솔직히 인형 신하가지고 뭘 어떻게 했길래 갑자기 백수가 돼겠다니, 모범생이니까 공부만 잘 하면 다른건 필요없다니 하는지 모르겠다.
어쨋든 또 어떤 사람들은 이 모.범.생.?어린이들을 보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었다...하지만 나는 이 광경들이 차마 좋다고는 할 수 없다.사람들은 그렇게 됀 이후로 순수함, 꿈, 끈기, 스스로 해보는 것을 잃어버리기도 했기때문이다..
그 인형 가게만 없었다면!
하지만 그 인형 가게에서 인형을 사고 그 인형을
다른 사람들한태 배푸는데 같은데 쓰는 사람들도 있었다.
나는 또 생각이 들었다.
'그 인형가게는 거울이구나.'
평소에 행복하고 부지런했던 사람들은 남한테 배푸고 그렇게 인형을썼다.
마치 그 인형들은 거울처럼 그대신 평소에 그 사람의 내면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같았다.
거울에 무엇이 비추어지는 지 따라 거울에 모습이 변하는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평소에 행복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인형을 가진 뒤로 스스로 일하지않았고 순수함같은거를 잃어버렸다.
하지만 지금 순수함을 잃어버리고
스스로 일하지않는 사람들은
인형을 그렇게 쓰면 정말 진심으로 행복할까?
진심으로 행복할지는 또 그 사람들 한테 달려있을 것이다..
여기까지는 내 생각을 말한것이니
다른 사람들은 또 이 광경을 어떻게
생각할까?
궁금해진다....
난 단지 순수한 끈기있는 그랬던 사람들을..
다시보고 싶다.
-거울 인형 가게 이야기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