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쓰려고 했는데 관리자?님 답변 너무 정성들여서 써주시고 도움 될 것 같아서 써볼께요
같은반 무리가 3명인데 솔직히 3명 무리에서 다 잘 지내는거 기대도 안해요
근데 너무 심해서요
사람 앞에서 둘끼리 만나자고 약속을 잡고
둘이 앞에서 팔짱끼고 뒤에서 짐짝처럼 질질 따라만다니고
저만 같이다니려고 노력하나 싶어서
하루는 먼져 다가가지 않고 계속 쉬는시간에도 멍때렸어요
6교시 하면서 쉬는시간 총 1시간동안 한번도 안처다보더라고요
한번 물어봤어요 그래서 직설적으로
미안하다고 하더라고요 나였어도 그렇게 느낄 수 있겠다고
달라진건 없었죠 뭐
이 무리 아니면 완전 이상한 애들 무리라 낄 수가 없어요
원하는게 뭔지도 모르겠고 고의로 이러는지도 모르겠고
뭐 어떻게 살아야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소외감 느꼈던거 다 적으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위에 적은거 빼고 5개만 더 적을께요
1. 내가 선약이였어도 약속 잡히면 내 약속을 파토냄
2. 세명이서 다닐 때 가운데에 껴본적이 1번도 없음
3. 짐찍처럼 뒤에 졸졸 따라다닐때 뒤돌아 본 적이 1번도 없음
4. 같이 대화를 해도 자기들끼리 아는 말을 하고 몰라도 된다고 함
5. 체육시간 조는 번갈아가는게 아니라 무조건 내가 빠져야함

기타등등 많은데 생략하고 이게 친구인지도 궁금하고
손절을 처도 학교생활을 어떻게 하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