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0 18:12•조회 42•댓글 1•.
할 말이 많아서 반말로 할게요
우리 반에 분조장(분노조절장애) 친구가 있음. (지금부터 걔 라고 나오는 애는 걔임)
내가 학기 시작하고 걔랑 짝이 됐었음. 그 뒤로 한번 다른 애 되고 이번에 자리 바꾸기 전에 또 짝꿍이 됨. 뭐 걔가 그냥 분노조절 못하는 정도면 그렇구나 하고 이해를 하겠는데 지가 분조장인게 특권이라고 되는 양 굼. 그것도
아 말도 제어가 안 될 수 있지 하고 넘겼는데 약 먹고 멀쩡 할 때도 그럼. 뭐 이해를 해 줄 순 있지 근데 나는 지가 우리를 이해를 못 하는데 내가 왜 이해를 해 줘야 함? 이라고 생각을 해서 굳이 친절하게 하진 않고 보통의 단답을 하거나 걍 쌩까는데 걔는 쌤한테 "쟤가 자꾸 까칠하게 굴어여~~
까칠이에여~" 이따구로 말하는데 뭐 이것도 딱히 지적하거나 뭐라 하진 않음. 그리고 오늘 자리를 바꿨는데 걔가 같은 모둠이 됨. 대각선 뒷자리임. 물론 짝꿍 보단 백배 낫지만 기분이 당연히 좋진 않았음. 그래도 내가 뭐라 하면 짝꿍 된 애도 뭐하고 분위기 이상해 지니까 그냥 가만히 있음.
근데 걔랑 짝 된 애가 갑자기 우는거임. 그 애는 걔랑 짝 처음 되 본 애였음. 여자애들이 위로 해 주는데 나는 막 그렇게 위로 해 주는 성격이 아니라 애들 가고 살짝 얘기만 해 줌. 근데 무시를 하는거임. 뭐 걔 잘못은 없지만 순간 좀 빡쳤음. 지가 걔랑 몇번 짝 되 봤다고 지X이야 하는 그런 느낌? 물론 입 밖으로 내지는 않았지만 내적으로 욕 10번은 했음. 대상은 계속 바뀌었고. 말이 길어지긴 했는데 그래서 물어볼 건 걔한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무시 한다고 하긴 하는데 뒤에서 자꾸 난리난리를 치니까 신경이 안 쓰이지를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