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2 11:26•조회 37•댓글 0•10jj✨
진짜 오랜만에, 6개월만에 여기에 들어와보네요
사실 이걸 하다가 개큰현타(?..)가와서 잠수를 타고
그뒤로 아무생각없이 현생을 살고있었는데
진짜 힘들었던날 일기에 적었던 말들이 갑자기 생각나서 적고 가려고요
조금 중2병스러운 말인것같지만 누군가가 나의 불행을 바라고있는지 싶을정도로
무슨 좋은 일이하나생겨서 기대하게만들고 바로 안좋은일을 저에게 줘서
항상 바보같이 기대하고 또 실망하고를 반복했는데
제가 뭘 잘못했는지 차라리 제가 나쁜놈이거나
계속 나쁜일만 일어나지 삶은 기대를 안겨주고 제게 바로 실망을 안겨줬습니다.
그렇다고 우울증은 아니였어요 자해도 하지않았고 약을 먹지도않았습니다.
목구멍밑이 까만무언가로 꽉 막혀있는 느낌이 들었고 매일밤 울었지만
부모님한테 말하기는 두려웠고 스스로 삶을 포기하기는 싫었습니다.
그저 아프기싫었습니다.
이런 제자신이 너무나 겁쟁이같아 또 울었습니다
제자신이 우울증이 맞는건지 아님 그냥 스스로 주인공병에걸려
우울증 연기를 하고있는지 햇갈렸고 그렇기에 더 답답하고 막막했습니다.
그래도 조금씩 상황은 괜찮아지더라고요.
여전히 종종 힘들고 불행은 늘 제곁에 있지만 그럼에도 살만했습니다.
가끔 죽고싶을때면 좋아하는 사람, 친구 가족, 아이돌 웃기지만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다음 컴백이 너무 궁금해 죽기싫었습니다.
또 단순하게 고통이 두렵기도했고요.
어느날 버스를 타고가다 제가 죽는 상상을했는데 F가 아닌데도
너무 슬프고 화가나더라고요.
그날부터 저는 책이란 책. 노래 드라마. 시를 닥치는대로 읽었습니다
그중에 몇가지를 소개하고 전 가볼게요
노래
-fuck my life-seventeen
-사랑에게-김결
-달-연서
드라마
-눈이부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