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0 18:10•조회 30•댓글 1•워터멜론
사람은 상황이 바뀌면 태도부터 바뀐다
그건 성격이 아니라, 선택이다
그래서 믿지 않는 쪽이 맞다
기대하지 않으면 틀릴 일도 없다
처음엔 다 괜찮은 척한다
옆에 있어주고, 웃어주고, 편인 것처럼 행동한다
필요 없어지는 순간까지
그 다음은 간단하다
모른 척하거나, 아니면 아예 돌아선다
이유는 중요하지 않다
결과는 항상 같으니까
그래서 알고 있었다
결국 이렇게 될 거라는 거
근데도 계속 옆에 있던 건
이해가 안 돼서가 아니라
잠깐
착각했던 거다
이번엔 안 떠날 수도 있겠다고
/ 서로를 지켜내는 순간이 진짜 용기다
/ 오늘의 노래: 벤자민 - homesick
/ 수호야 난 아직도 잠이 안 와. 수면제를 먹어도 잠이 안 들어. 난 이렇게 잠이 안 드는데 넌 언제 깨어날 수 있을까? 며칠 전엔 같은 반 아이에게 비겁하다는 말을 했어. 근데 사실 나야말로 비겁한게 아닌가 싶어. 다들 제발 나 좀 내버려 뒀으면 좋겠어. 가만히 없는 사람처럼
- 약한 영웅 내용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