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2 20:54•조회 87•댓글 2•writer
"이게 그 계약서입니다."
"목숨을 담보로 계약 가능하죠?"
Z는 서류를 내밀며 말했다.
"계약 취소는 없습니다."
그는 내 손에 칼을 쥐어줬다.
"빨리 귿고, 찍으시죠?"
"....."
난 칼로 내 손가락을 그었다.
마지막 선택지는 이것 뿐인데.
"...."
핏방울이 서류에 떨어지자 마자,
내 서명은 저절로 써졌다.
"이제 서명했으니 됐지 않습니까."
"이제 가보도록 하죠."
난 이 말을 끝으로 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Z는 떠나는 날 지켜봤고.
아니, 정확히는 뭔 갈 암시했다.
난 정말 마지막으로 Z를 다시 보고 말했다.
"눈빛이 이상한데."
"절 죽이지만 말아주시죠."
하지만
"죄송한데, 제가 싫어서요."
"제가 꼭 그럴 필요는 없잖아요?"
"계약서는 잘 찢어 놓았으니."
"...."
"마지막으로, 죄송한데."
"이게 제 취미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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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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