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3 23:41•조회 46•댓글 2•휘효.
250일 넘게 좋아한 사람이 있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 그 설렘을 잊을 수 없었던 한 사람이 있어요
조잡한 날짜일진 모르겠지만 제겐 용기 내지 못한 횟수예요. 처음으로, 정말 처음으로 용기 내어.
사물함에 간식 하날 넣어놓았습니다.
멍청하고 어리석고 바보 같은 짓이었어요
다음날 연인이 생겼습니다
상대는 똑똑하고 이쁘고 다재다능한
저보다 나은 사람…
안타깝게도 사귄 이후 발견 됐더라고요
전, 애인 있는 사람한테 고백한 쓰레기가 되어있었습니다
소심하고 찐따에 평범한 투명인간인 저는
들키진 않았으나 평생 처음으로 진정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난 저는 절망했어요
친구들은 좋사가 있다는 말에 누군갈 끌어내려는 듯 달려오고
현재는 헤어진 전여자 친구에 친구들이 수군거려요
얼마 전에 누군가가
누군가 떨어뜨린 고무줄을 그 얘 책상 위에 올려놓아서
난리도 났고요
지금 고백했다간 찐따스토커 취급을 받을 거예요
전….. 어떡하죠
저 같은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을 거라고 믿어요
진심으로 무의식에도 꿈에서도
진정으로 잊지 못할 것 같은 사람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