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줄-
버스 안. 하교하는 학생들로 버스는 북적거렸다.
'집까지 30분은 남았네. 잠이나 자야겠다.'
눈을 감았다가 실눈을 뜨기를 반복하다가 순간 앞이 뿌얘지면서 스르륵 잠에 들었다.
....
눈을 떴을 땐, 아무것도 없고 온통 새하얀 곳이었다.
'여기가 어디지? .. 혹시 백룸?'
일단 걸으면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주변엔 아무것도 없었고 사람도 없었다. 나와 연결된 빨간줄도 없는 걸 보니 이곳은 인간세계? 평범한 세계는 아닌 것 같았다.
꿈은 아닌것 같은데. 이렇게 생생할리가 없잖아.
어딘지도 모르는 곳을 10분 정도 둘러보면서 걷다가 순간 나와 연결 된 빨간줄 하나가 생겼다.
...! 여기 사람이 한명이 더 있다는 건가?
일단 어떻게, 어디로 가야될지도 몰랐기에 무작정 줄을 따라갔다.
줄 끝엔 누가 있을까? 엄마? 아빠? 아니면 친구?
...혹시 누군지 모르는 의문의 빨간줄의 주인인가?
어쨌든 계속해서 뛰다가 멀리 사람을 발견했다. 나와 빨간줄로 이어져있는. 그 사람과 가까워 질때 쯤 그 사람의 얼굴을 확인하게 되었다.
".....민지율?"
민지율이 왜 여깄지? 아니 왜 나랑 줄로 이여져 있는거야?
소개를 받으면서 서로 친구가 되었다기엔 추가된 줄은 없었다. 그리고 의문의 줄은 소개 받기 전부터 있었다.
민지율과 소개 받기 전부터 친구였다고?..
"뭐야.. 나 처음 본 것 같은 표정은?"
민지율이 웃으면서 말을 꺼냈다.
"ㅇ..어? 어.. 아니야ㅎㅎ"
다시 고개를 들어 민지율의 얼굴을 보자, 갑자기 까먹은것 같았던 기억들이 파도처럼 밀려들어왔다. 이곳에서 대화를 나누던 기억, 함께 웃던 기억들.. 역시 처음 민지율사진을 봤을 때 익숙하다 했는데....
"꽃은 어딨어?"
민지율이 갑자기 물었다.
"꽃? 무슨 꽃?"
"너가 다음에 올때 꽃 가지고 온다매~!"
뭐..뭐지 그랬구나.
"아~! ㄱ..그거? 깜빡했다."
"그래? 뭐... 그나저나 오늘은 뭐했어? "
대답하려던 순간 잠에서 깨어났다.
아직 버스 안이였고 학생들로 북적 거렸다.
창밖은 이미 해가 진 상태였고, 자동차 불빛과 건물의 불빛으로 반짝 거렸다.
'후유, 그냥 꿈이 었던거야. 그 기억들도. 민지율이 그 줄의 주인 일리가 없잖아.'
그렇게 생각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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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안녕하셍여 아자스 할말이 없네여
맞춤법 틀린건 큘에다 남겨주세요
https://curious.quizby.me/D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