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설레는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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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7 18:43조회 56댓글 5존나설렌다
(편하게 말 놓을게요)

일단 나는 지금 고1 10년생임.
내가 중1 때부터 좋아했던 애가 있는데 걔가 중2 때 전학을 감.
그래서 걍 맘 접어야겠다 하고 잊으려고 노력했는데 잊을 수가 없었음.
존나 잘생겼고 인성도 좋았거든.
근데 저번주? 쯤에 새 학원 등록하고 갔거든.
거기에 짝남이 있는 거임?!
그래서 개깜놀해서 뭐야? 하면서 들어갔는데 짝남이 나 알아보고 손을 흔드는 거?!

짝남이랑 좀 친했었거든? 같이 게임 자주하고.
암튼 그래서 내가 걔 쪽으로 갔어.
걔가 진짜 존나 이쁘게 웃는 거임,,,
그러면서 오랜만이다 시전하는데 개존잘이었음,,
막 대화 나누다가 수업 시작해가지고 그 뒤로 말 못하고 집에 왔단 말임.
근데 금요일에도 학원 갔다가 나와서 폰 보고 있는데 걔가 겁나 댕댕이처럼 뛰어오는 거임.
졸라 귀여워서 속으로 어떡해 이러고 있는데 걔가 내 앞에 멈춰가지고 뭐하냐고 묻는 거.
속으로 니생각 이러고 싶었는데 쪽팔려서 못하겠고 걍 릴스 본다고 하니까 자기랑 인스타 맞팔을 하자는 거임.
그래서 바로 ㅇㅋ 때리고 함.

근데 문제는 걔가 갑자기 토욜에 놀자고 하는 거.
그래서 너무 좋아서 바로 ㅇㅇ했거든?
만났는데 사복이 너무 존잘인 거임,,,
막 놀다가 카페 가서 사진을 찍었는데 집 와보니까 걔가 인스타에 나 태그하고 그 사진을 올린 거임?!
근데 레전드인 건 걔가 귀여워 라고 쓰고 올린 거임.
하 진짜 나 혼자만의 착각인 건가?
아니지?! 이거 걔가 나한테 쬐끔이라도 호감있는 거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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